다이먼 “채용 부진, AI 탓 아냐...기술 배워라”

입력 2025-12-08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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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판적 사고하고 소통하는 법도 배워야”

▲제이미 다이먼 JP모건체이스 최고경영자(CEO)가 6일(현지시간) 로널드 레이건 국가 방위 포럼에서 연설하고 있다. 시미밸리(미국)/로이터연합뉴스
▲제이미 다이먼 JP모건체이스 최고경영자(CEO)가 6일(현지시간) 로널드 레이건 국가 방위 포럼에서 연설하고 있다. 시미밸리(미국)/로이터연합뉴스
제이미 다이먼 JP모건체이스 최고경영자(CEO)가 인공지능(AI)에 일자리를 빼앗길 우려가 지나치다는 평을 내놨다.

7일(현지시간) 다이먼 CEO는 폭스뉴스 ‘선데이 모닝 퓨처스’에 출연해 “일자리가 조금 줄었고 임금도 약간 낮아졌다. 기업들과 얘기를 나눠보면 채용에 좀 더 신중해질 것 같다”면서도 “AI 때문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다이먼 CEO는 “기업들은 그저 더 적은 것으로 더 많은 것을 하고 싶은 것”이라며 AI보다는 효율성의 문제라고 짚었다. 그는 “AI가 내년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일자리를 급격하게 앗아갈 거로 생각하지 않는다”며 “오히려 적절한 규제가 이뤄지면 트랙터나 비료, 백신이 그랬듯 이 기술도 궁극적으로는 사회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렇다고 안심하고 있어서도 안 된다고 강조했다. 다이먼 CEO는 “내가 사람들에게 하고 싶은 조언은 비판적 사고를 하라는 것”이라며 “기술을 배우고 감성지능(EQ)을 키우며 소통하는 법과 글쓰기를 배워야 한다. 그러면 일자리가 많이 생길 것”이라고 조언했다.

전반적인 미국 경제에 대해선 “단기적으로 볼 때 미국 소비자들은 잘 지내고 있고 기업들은 수익을 내고 있고 주식시장은 상승세를 보인다”며 “이런 추세는 쉽게 지속할 수 있다”고 평했다.

다만 인플레이션에 대해선 “고물가 현상이 존재하고 있고 어쩌면 낮아지지 않을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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