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래동1가A 8·11지구 노후 공장 밀집지, 지식산업센터로 탈바꿈

입력 2025-12-0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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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래동1가A구역 제8․11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배치도. (서울시)
▲문래동1가A구역 제8․11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배치도. (서울시)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1가 55번지 일대 소규모 공장이 밀집한 지역이 18층 규모 지식산업센터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5일 서울시는 전날 제12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문래동1가A구역 제8·11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을 위한 건축·경관·교통·교육·재해 분야에 대한 심의안을 통합해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대상지는 신도림역(1·2호선)과 영등포역(1호선) 사이의 경인로변에 위치한다. 해당 지역은 노후 소규모 공장이 밀집한 지역으로 산업 경쟁력 강화 및 부족한 기반시설을 개선하고자 지난 3월 정비계획 변경을 완료했다.

통합심의(안)은 정비계획에 따라 지하 6층, 지상 18층 규모의 지식산업센터 및 지원시설(근린생활시설, 업무시설)을 건립해 서남권 산업벨트와 여의도 도심권 축을 잇는 산업기반시설로 거듭날 예정이다.

대상지 내 공개공지 2개소(828.86㎡)와 오픈스페이스를 조성하고, 구역 서측의 도림천 수변 거점과 연계하는 공원(423.4㎡)을 신설해 준공업지역 내 부족한 녹지 인프라를 확충할 계획이다.

인근 지역 유일의 공개공지 등의 오픈스페이스 조성으로 보다 쾌적한 보행환경과 일대 근로자 및 인근 주민들의 휴식·여가의 장을 제공한다. 지상층 및 옥상층에는 계절별 다채로운 식재경관의 연출과 각기 다른 테마의 녹지공간을 조성하고 저층부에는 근린생활시설을 배치, 일상 속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날 계획이다.

또한 태양광 및 지열을 적극 활용해 녹색건축인증 우수 등급(그린2), 제로에너지 건축물인증(4등급) 등을 적용한 친환경 개발계획을 수립했다.

조남준 도시공간본부장은 “이번 통합심의가 통과됨에 따라 경인로 일대의 준공업지역이 서남권과 여의도 도심권을 연계하는 산업축의 도심기능 강화 및 도시활력 증진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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