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무, 보라매공원에 희귀식물 보전지 구축…시드볼트 NFT 프로젝트 확대

입력 2025-12-05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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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두나무)
(사진=두나무)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는 ‘시드볼트 대체불가능한토큰(NFT) 컬렉션’ 시즌 3의 멸종위기 희귀·자생식물 보전지를 조성했다고 5일 밝혔다.

‘시드볼트 NFT 컬렉션’ 3호 보전지는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 두나무 ‘디지털 치유정원’이 운영됐던 서울 보라매공원 부지에 마련됐다. 도심 속 정원 콘셉트에 맞춰 NFT로 제작된 배초향, 물레나물 등 도시에서 점차 사라지는 희귀·자생식물 28종이 심어졌다. 두나무는 앞서 1·2시즌을 통해 △신구대학교 식물원에 희귀·자생식물 29종 △진해 보타닉 뮤지엄에 무궁화 48종과 희귀·자생식물 39종을 심은 바 있다.

‘시드볼트 NFT 컬렉션’은 두나무가 ESG 테마 ‘나무’의 일환으로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한수정)과 환경재단과 함께 추진하는 생물다양성 보전 프로젝트다. 세계 유일의 야생식물 종자 보전시설인 ‘백두대간 글로벌 시드볼트’에 보관된 종자 이미지를 바탕으로 NFT를 제작해 업비트 NFT에서 발행한다. NFT가진 특성을 통해 식물 자원의 희소가치를 알리고 생태계 보호에 기여하는 것이 목적이다.

시즌 3는 5월 14일부터 7월 30일까지 서울국제정원박람회 두나무 전시관과 연계해 진행됐다. 방문객에게 희귀·자생식물 NFT를 증정하고, 실물 식재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해당 종의 씨앗도 함께 제공하는 참여형 이벤트를 운영했다. 참여 인원은 5만 명을 돌파하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오경석 두나무 대표는 “‘시드볼트 NFT 컬렉션’은 기술이 환경 보전에도 기여할 수 있음을 보여준 사례”라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기술의 사회적 가치를 발굴하고 ESG 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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