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은행, 디지털·테크 고객 대상 ‘코리아 디지털 리더스 서밋 2025’ 개최

입력 2025-12-04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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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 등 40여 사 참여…AI·K-패션 트렌드 및 해외 진출 전략 공유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이 3일 서울 강남구 조선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코리아 디지털 리더스 서밋 2025’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씨티은행)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이 3일 서울 강남구 조선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코리아 디지털 리더스 서밋 2025’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씨티은행)

한국씨티은행은 서울 강남구 조선 팰리스 호텔에서 국내 주요 디지털·테크 기업 경영진을 초청해 ‘코리아 디지털 리더스 서밋 2025’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씨티그룹이 전 세계 디지털 플랫폼 기업과 진행해 온 ‘글로벌 디지털 리더스 서밋’의 일환으로 2019년 이후 올해로 5회째를 맞았다. 씨티은행은 이날 패션·온라인 게임·여행(OTA)·핀테크 등 국내 대표 디지털 플랫폼 기업 40여 곳을 초청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한 맞춤형 금융 솔루션을 소개했다.

이날 서밋에는 국내 디지털 산업 핵심 인사들이 연사로 나서 트렌드를 공유했다. 정영범 퓨리오사AI 상무는 AI 추론 시대의 고성능 반도체 등 차세대 기술 변화를 설명했고, 김태호 뤼튼테크놀로지스 공동창업자는 기업의 성공적인 AI 전환 전략을 제시했다.

최영준 무신사 CFO(최고재무책임자)는 글로벌 유행 속 K-패션의 경쟁력과 확장 가능성을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김솔하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수석팀장은 벤처 캐피탈의 새로운 투자 관점을 설명했다.

씨티은행 전문가 세션도 진행됐다. 김진욱 수석 이코노미스트가 내년도 글로벌 경제 전망을 분석했고 이인준 기업금융상품그룹 부부장은 디지털 비즈니스 환경에 최적화된 자금 관리 및 송금 솔루션을 소개했다.

유명순 씨티은행장은 “AI가 주도하는 디지털 시장에서 기업들이 기회를 선제적으로 확보하려면 글로벌 시각이 필수적”이라며 “전 세계 180여 개국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국내 디지털 기업들이 해외 시장에서 전략을 실행하는 데 필요한 금융 파트너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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