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부산 대연동에 청년주택 품은 ‘나라키움 부산 온타워’ 준공

입력 2025-12-03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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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남부경찰서 부지 복합개발…청년주택 80호·선관위 입주

▲정정훈 캠코 사장이 3일 부산광역시 남구에서 개최된 「나라키움 부산 온타워」 준공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자산관리공사)
▲정정훈 캠코 사장이 3일 부산광역시 남구에서 개최된 「나라키움 부산 온타워」 준공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부산 남구에 청년주택과 공공청사를 결합한 복합시설을 선보이며 노후 국유지 개발의 새 모델을 제시했다.

캠코는 부산광역시 남구 대연동에서 ‘나라키움 부산 온타워’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나라키움 부산 온타워는 정부의 ‘노후공공청사 복합개발 정책’에 따라 옛 부산남부경찰서 부지를 재조성한 민관 복합청사다. 단순한 공공청사 재건축을 넘어 청년 주거 문제 해소와 공공서비스 효율성 제고를 동시에 겨냥했다.

이번에 조성된 청년주택은 총 80호실(전용면적 21~24㎡) 규모다. 부산 지역 대학생과 사회초년생을 대상으로 주변 시세 대비 저렴한 임대료로 공급되며 이미 지난 8월부터 입주가 시작됐다.

업무시설에는 부산남구선거관리위원회와 캠코 부산지역본부가 둥지를 틀었다. 노후화된 청사를 탈피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건물 1~2층에는 근린생활시설을 배치해 지역 상권 활성화와 도심 환경 개선 효과도 기대된다.

이날 준공식에는 정정훈 캠코 사장을 비롯해 박수영 국회의원, 이준승 부산시 행정부시장, 오은택 부산 남구청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사업 완료를 축하했다.

정정훈 캠코 사장은 “이번 부산 온타워는 청년주택 공급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은 공공청사 복합개발의 모범 사례”라며 “공공자산의 가치를 높여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주거·생활 인프라를 확충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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