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팜, 독일 에커트앤지글러와 방사성 동위원소 공급 계약 체결

입력 2025-12-03 09:2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SK바이오팜이 독일의 의약품 제조 품질 관리 기준(GMP) 등급의 방사성 동위원소 전문기업 에커트앤지글러와 악티늄-225(225Ac)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SK바이오팜은 유럽 지역 악티늄-225 공급망을 선제적으로 구축하고 방사성의약품(RPT)의 안정적 개발 환경을 마련하게 됐다. 악티늄-225는 높은 암세포 살상력을 지니면서도 부작용이 적어 차세대 항암 치료제로 주목받는 RPT의 핵심 원료지만 전 세계적 생산량이 극히 제한돼 안정적인 원료 확보가 RPT 개발 성공의 핵심으로 꼽힌다.

이번 계약은 기존 북미 중심 수급 구조에서 벗어나 유럽 내 독립적인 공급선을 확보함으로써 희소 원료인 악티늄-225의 공급 안정성을 크게 강화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SK바이오팜은 지난해 8월과 올해 2월 글로벌 방사성 동위원소 공급 기업 두 곳과의 협력을 통해 악티늄-225 수급 경로를 다변화해 왔다.

SK바이오팜은 안정적인 악티늄-225 공급을 바탕으로 RPT 분야의 연구개발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회사는 내부 연구 과제와 외부 기술을 도입하는 인오가닉 성장 전략을 병행하며 RPT 파이프라인을 확대하고 차세대 항암 치료제 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 첫 번째 RPT 후보물질로 풀라이프 테크놀로지의 ‘SKL35501’을 도입해 현재 임상 1상 진입을 위한 임상시험계획(IND) 제출을 준비 중이며 최근 위스콘신 대학 기술이전기관으로부터 두 번째 후보물질 ‘WT-7695’를 도입해 연구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했다.

하랄트 하셀만 에커트앤지글러 최고경영자(CEO)는 “SK바이오팜의 전임상 및 임상 프로그램에 GMP 인증 악티늄-225를 공급하게 되어 기쁘다”며 “악티늄-225는 차세대 RPT 개발에 필수적인 핵심 방사성 동위원소 중 하나로 항암 치료제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동훈 SK바이오팜 사장은 “RPT의 핵심 원료인 악티늄-225의 수급 안정화는 성공적인 신약 개발을 위한 선결과제”라며 “에커트앤지글러와 계약과 선제적으로 구축한 글로벌 파트너십과 다변화된 공급망을 바탕으로 글로벌 항암 신약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대표이사
이동훈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6.04.01] 주식등의대량보유상황보고서(약식)
[2026.03.31] 최대주주등소유주식변동신고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전국은 중소형, 서울은 59㎡"⋯아파트 수요 축이 바뀌었다
  • "200만원 간다"⋯실적 발표 앞둔 SK하이닉스, 증권사 목표주가 연일↑
  • '만장일치' 금리 동결⋯금통위 "올해 물가상승률, 2월 전망치 상당폭 상회" 우려
  • 합수본, ‘통일교 금품수수’ 전재수 불송치…“공소권·혐의 없음”
  • "돈 내야 지난다"⋯이란, 호르무즈 통행료 어떻게 걷나 [이슈크래커]
  • 단독 공소시효 3일 남기고 고발…공정위→검찰, 평균 3년6개월 [전속고발권 해부①]
  • 정청래 “국회의원 재보궐, 민주당 모든 지역 출마…전략공천 원칙”
  • 사흘째 못 잡은 탈출 늑대 '늑구'…굶어도 괜찮을까?
  • 오늘의 상승종목

  • 04.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6,742,000
    • +0.82%
    • 이더리움
    • 3,252,000
    • +0.09%
    • 비트코인 캐시
    • 650,500
    • -1.36%
    • 리플
    • 1,992
    • +0.3%
    • 솔라나
    • 123,600
    • +0.73%
    • 에이다
    • 374
    • +0.54%
    • 트론
    • 477
    • +0.85%
    • 스텔라루멘
    • 232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24,080
    • +0.88%
    • 체인링크
    • 13,260
    • +1.61%
    • 샌드박스
    • 114
    • +0.8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