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련, ‘중견기업인의 날 기념식’ 개최…“내년 일자리 35만 개 창출”

입력 2025-12-01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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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중견기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참석자들이 ‘중견기업, 더 큰 성장’ 세리머니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장경빈 에프에스티 대표이사, 송시한 와이지원 사장, 박인주 제니엘 회장, 문신학 산업통상부 제1차관, 김민석 국무총리, 최진식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장, 김종운 알레르망 대표이사, 최명배 와이씨 회장, 박재규 동아엘텍 회장. (사진제공=한국중견기업연합회)
▲제11회 중견기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참석자들이 ‘중견기업, 더 큰 성장’ 세리머니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장경빈 에프에스티 대표이사, 송시한 와이지원 사장, 박인주 제니엘 회장, 문신학 산업통상부 제1차관, 김민석 국무총리, 최진식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장, 김종운 알레르망 대표이사, 최명배 와이씨 회장, 박재규 동아엘텍 회장. (사진제공=한국중견기업연합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1일 롯데호텔서울에서 산업통상부와 공동으로 ‘제11회 중견기업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중견기업계는 이 자리에서 2026년 신규 일자리 35만 개 창출, 국내 35조 원 투자, 수출 1300억 달러 달성, 상생 협력 선도 등 중견기업의 주요 실천 과제 목표를 밝혔다.

‘중견기업, 하나로 모여 더 큰 내일을 위해!’ 슬로건 아래 열린 올해 기념식은 지속적인 혁신 노력으로 성장을 이어 온 중견기업인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했다.

기념식에는 김민석 국무총리, 문신학 산업통상부 제1차관 등 정부 주요 인사와 중견기업 대표 및 임직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김 총리는 축사에서 “대한민국 위상에 걸맞은 정책 영점 이동의 가장 중요한 축은 대한민국 경제의 허리인 중견기업”이라며 “진짜 혁신을 통해 중견기업들이 우뚝 설 수 있도록 중견기업계와 폭넓게 소통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기념식에서는 대한민국 경제·산업 발전에 기여한 중견기업인과 중견기업 육성 공로자 57명에게 금탑산업훈장 등 포상이 수여됐다. 금탑산업훈장은 이동현 오상헬스케어 회장이, 은탑산업훈장은 이지선 신성이엔지 대표이사가 수상했다.

최진식 중견련 회장은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은 여전히 높지만 기업가정신은 역경 속에서 더 화려하게 피어나는 꽃, ‘앙스트 블뤼테(Angst Blüte)’”라며 “끊임없는 연구 개발을 통해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노사가 함께 발전하는 선도적인 기업 문화를 확산하는 한편 청년이 미래를 걸어볼 만한 비전이 넘치는 좋은 일자리를 더 많이 창출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진짜 성장의 기틀을 다지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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