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션, 대한민국광고대상 ‘대상’ 8관왕⋯창립 20년만 최고 성적

입력 2025-12-0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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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션은 국내 최고 권위의 광고제인 ‘2025 대한민국광고대상’에서 대상을 8개나 차지해 이 상이 생긴 이래 한해 최다 대상 수상 회사로 기록됐다고 1일 밝혔다. 빙그레 '처음 듣는 광복' 캠페인 (사진=이노션)
▲이노션은 국내 최고 권위의 광고제인 ‘2025 대한민국광고대상’에서 대상을 8개나 차지해 이 상이 생긴 이래 한해 최다 대상 수상 회사로 기록됐다고 1일 밝혔다. 빙그레 '처음 듣는 광복' 캠페인 (사진=이노션)

이노션이 올해 대한민국광고대상을 사실상 석권하며 창립 20년 만에 최고 성적을 냈다. 국내 최고 권위 광고제에서 ‘대상’만 8개를 가져가며 한 해 최다 대상 수상 기업으로 기록된 것이다.

이노션은 ‘2025 대한민국광고대상’에서 대상 8개를 포함해 총 19개 본상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TV·인쇄·옥외광고(OOH)·캠페인전략·소셜커뮤니케이션·브랜디드콘텐츠&엔터테인먼트·공익광고·이노베이션 등 전 부문에서 대상을 고르게 수상하며 ‘마케팅 풀서비스 밸류체인’을 완성했다는 평가다.

특히 빙그레와 진행한 ‘처음 듣는 광복’ 캠페인은 브랜디드콘텐츠&엔터테인먼트·공익광고·이노베이션 등 3개 부문 대상을 석권했다. 광복 80주년을 맞아 당시 함성 소리를 역사적 고증과 인공지능(AI) 기술로 재현해 다양한 콘텐츠로 확장한 프로젝트다. 독립운동가 후손 증언, 역사학자 자문, 참고문헌 등을 기반으로 소리를 재구성했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TV영상 부문 대상은 KCC건설과 제작한 ‘집에 가자’ 캠페인이 가져갔다. ‘우리 모두에게는 그리운 집이 있다’는 메시지를 중심에 두고 직장인, 여행객, 군 장병, 학생 등 다양한 장면을 통해 집의 의미를 강조했다. 유튜브 조회수 5300만 회를 넘기며 대중적 호응도 확보했다.

OOH 부문에서는 신세계프라퍼티와 함께한 ‘세상에서 가장 큰 라이프가드’ 캠페인이 대상을 받았다. 해운대해수욕장 입구 그랜드조선 부산 외벽에 초대형 전광판을 설치해 거인의 수상구조대원이 실시간 기상정보와 안전 메시지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관심을 모았다.

이 외에도 △기아와 성수동 팝업을 만든 ‘The Kia EV5 with FIVE GUYS’(인쇄부문) △당근·경찰청과 협력해 실종자 귀가를 돕는 ‘컴백홈’(캠페인전략부문) △보건복지부·한국건강증진개발원과 함께한 청소년 금연 캠페인 ‘노담소셜클럽’(소셜커뮤니케이션부문) 등이 각각 대상을 차지했다.

이노션은 대상 8개 외에도 금상 2개, 은상 4개, 동상 5개 등 총 19개의 상을 수상하며 역대 최고 성적을 달성했다. ‘처음 듣는 광복’(필름크래프트부문)과 ‘컴백홈’(브랜드익스피리언스&액티베이션부문)은 대상 외 금상도 추가했다.

김정아 이노션 대표이사는 “AI 기반 역사 재조명 프로젝트부터 공익 캠페인까지 다양하게 대상을 받게 돼 의미가 크다”며 “스무 살을 맞은 이노션이 앞으로도 클라이언트와 함께 성장하는 브랜드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32회째를 맞은 대한민국광고대상 시상식은 2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다. 매년 약 2000여 편이 출품되는 국내 대표 광고제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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