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장경태 성추행 의혹에 윤리감찰단 진상조사 지시

입력 2025-11-27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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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래 "관련 경위·보도 파악 위한 것"
장 의원 "사실무근 허위 무고" 강력 반발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질문을 받으며 이동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질문을 받으며 이동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장경태 의원의 성추행 의혹과 관련해 당 윤리감찰단에 진상조사를 지시했다.

조승래 민주당 사무총장은 27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장 의원 보도 관련해 정 대표는 윤리감찰단에 경위 및 보도에 대한 진상을 조사할 것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조 사무총장은 "장 의원이 가진 자료나 의견이 있을 것"이라며 "관련 진상을 파악하기 위한 지시"라고 설명했다.

앞서 이날 장 의원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여성 A씨의 고소장이 경찰에 접수된 사실이 알려졌다. A씨는 지난 25일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준강제추행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했으며, 사건은 이튿날 서울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과로 이관됐다.

장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전혀 사실이 아닌 허위 무고와 관련 음해에 대해 법적 조치를 포함해 강력 대응하겠다"고 반박했다. 그는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무슨 사실이 없는데 뭘 설명하느냐"면서 "정보공개 청구를 통해 고소장을 확인한 뒤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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