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부산 소상공인 일본·대만 수출 27억 원 견인

입력 2025-11-27 15:5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민·관·학 협력 '수출플랫폼' 성과

▲한국남부발전 강태길 조달협력처장(왼쪽 첫 번째)이 27일 파크하얏트부산에서 열린 ‘K-소상공인 & 글로컬 마케터 수출플랫폼 Grow-Up Day’에서 우수참가자에게 표창장을 주고 있다.  (사진제공=한국남부발전)
▲한국남부발전 강태길 조달협력처장(왼쪽 첫 번째)이 27일 파크하얏트부산에서 열린 ‘K-소상공인 & 글로컬 마케터 수출플랫폼 Grow-Up Day’에서 우수참가자에게 표창장을 주고 있다. (사진제공=한국남부발전)

한국남부발전이 민·관·학 협력을 통해 부산 지역 소상공인들의 해외 판로 개척을 적극 지원하며 27억 원 상당의 수출 성과를 거뒀다.

남부발전은 27일 부산 파크하얏트에서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부산본부세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부산외국어대학교와 함께 'K-소상공인 & 글로컬 마케터 수출플랫폼 Grow-Up Day'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 3월부터 5개 기관이 협력해 추진해 온 소상공인 수출 지원사업의 결실을 공유하고 참여 기업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지원사업에는 지역 소상공인 24개사와 부산외대 '글로컬 마케터' 18명이 참여해 일본과 대만 현지 시장을 공략했다.

이들은 현지에서 총 240건(일본 165건, 대만 75건)의 상담을 진행했으며, 그 결과 총판 계약 2건을 포함해 약 27억2000만 원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참여 기업인 원더플라스틱은 일본 '라이프스타일 위크 도쿄' 전시회에서 생활용품 부문 수상을 기록하며 제품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강태길 남부발전 조달협력처장은 "소상공인의 성장이 곧 대한민국 경제의 성장"이라며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하는 K-소상공인과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해 앞으로도 해외시장 진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롯데백화점, ‘노조 조끼 제지’ 논란에 “당사자에 사과, 매뉴얼 재정립할 것”
  • 하반기 서울 청약 경쟁률 평균 190대 1인데...청약통장 ‘탈주’는 한달새 3.7만명↑
  • 대통령실 "캄보디아 韓피의자 107명 송환…초국가범죄에 단호히 대응"
  • 주말 대설특보 예고…예상 적설량은?
  • 李대통령 "형벌보다 과징금"…쿠팡, 최대 1.2조 과징금도 가능 [종합]
  • 환율 불안 심화 속 외국인 채권 순유입 '역대 최대'…주식은 대규모 순유출
  • 알테오젠 웃고, 오스코텍 울었다…주총이 향후 전략 갈랐다
  • 오늘의 상승종목

  • 12.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546,000
    • -0.63%
    • 이더리움
    • 4,634,000
    • +0.3%
    • 비트코인 캐시
    • 852,500
    • -1.62%
    • 리플
    • 3,019
    • +0.53%
    • 솔라나
    • 197,900
    • -0.05%
    • 에이다
    • 614
    • -0.97%
    • 트론
    • 406
    • -0.98%
    • 스텔라루멘
    • 355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500
    • -0.34%
    • 체인링크
    • 20,440
    • +0.34%
    • 샌드박스
    • 198
    • +1.5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