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증권 "네파-두나무 합병, 20조 디지털금융 기업 탄생…주매청은 변수”

입력 2025-11-27 08:4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신영증권)
(출처=신영증권)

신영증권은 27일 두나무가 네이버파이낸셜의 100% 자회사가 되는 합병에 대해 원화 스테이블코인 시장 개화, 두나무 사업 확장, AI 기반 디지털금융 경쟁력 강화 등에서 의미 있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전날 네이버는 69%를 보유한 네이버파이낸셜은 공시를 통해 두나무를 완전자회사로 편입한다고 공시했다.

서정연 신영증권 연구원은 ”교환가액은 네이버파이낸셜 1주당 17만2780원, 두나무 1주당 43만9252원으로, 교환비율은 약 1 대 2.5423이며 이를 토대로 산정한 두나무의 기업가치는 15조1285억 원, 네이버파이낸셜은 4조9400억 원 수준”이라며 “교환비율은 시장이 당초 예상했던 수준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합병에 반대하는 양사 주주들은 내년 5월 주식매수청구권을 행사할 수 있다. 회사별 매수청구 규모가 1조2000억 원을 초과할 경우 계약은 협의를 통해 조정되거나 해제될 수 있다. 네이버파이낸셜 기준 1조2000억 원은 전체의 약 24% 지분에 해당한다.

두나무는 국내 1호 가상자산 사업자이자 거래소 기준 국내 1위, 글로벌 4위 사업자로 업비트, 증권플러스, 비상장 플랫폼, NFT, 스테이킹 등 주요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서 연구원은 두 회사의 결합이 “AI 기술 경쟁력 확대와 맞물려 국내외 디지털 금융 시장에서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의미 있는 이벤트”라고 평가했다.

다만 합병 후 법인의 상장 가능성·시기, 성장 전략, 네이버와의 연결 여부 등이 향후 주가 판단의 핵심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점도 지적했다. 서 연구원은 “네이버 주주들은 네이버와 합병 이후 신설 법인 간 매력을 비교할 수밖에 없다”고 전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싸이, '흠뻑쇼' 광주 공연 불발?⋯광주월드컵경기장 "잔디 훼손 우려"
  • 블루오리진 ‘뉴글렌’ 폭발사고 발생, 머스크의 한마디
  • 연봉 14억 아빠 백수로…일본 챗GPT 상담 후폭풍, 한국은?
  • 삼성전자 보통주·우선주 시총 2000조 돌파…‘국민주’ 몸값 새 역사
  • 젠슨 황 다음주 방한…7개월 만에 ‘2차 깐부회동’ 주목
  • Vol. 7 초고가 펫 케어: 슈퍼리치들의 반려동물이 사는 세상 [THE RARE]
  • 단독 대이란 금융제재 명분 흔들렸다…한은, 멜라트 예치 거부 소송서 패소
  • 회색 넥타이 맨 李대통령, 첫 날 사전투표…"반만 찍혀도 괜찮나"
  • 오늘의 상승종목

  • 05.2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8,907,000
    • +0.85%
    • 이더리움
    • 2,985,000
    • +1.19%
    • 비트코인 캐시
    • 448,500
    • +0.81%
    • 리플
    • 1,995
    • +3.53%
    • 솔라나
    • 122,400
    • +1.83%
    • 에이다
    • 350
    • +2.04%
    • 트론
    • 510
    • -1.35%
    • 스텔라루멘
    • 417
    • +39.9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560
    • +1.08%
    • 체인링크
    • 13,670
    • +3.8%
    • 샌드박스
    • 104
    • +4.4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