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전남동부청사서 여수그린에너지㈜, ㈜한화 글로벌부문, BASF 한국바스프㈜, ㈜LX MMA 등과 투자금액 1조 2441억원, 고용창출 147명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제공=전남도)
전남도 동부청사에서 여수그린에너지·한화글로벌부문·LX MMA 등과 1조2441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했다고 27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영록 전남지사와 한상훈 여수그린에너지 대표이사, 김태욱 한화 글로벌부문 머티어리얼(Material) 사업부장, 김창호 LX MMA 공장장, 정기명 여수시장 등이 참석했다.
투자협약에 따라 여수그린에너지는 1조원을 투자해 여수산단 입주기업에 전력, 스팀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LNG복합화력발전소를 건설한다.
한화글로벌 부문은 바이오의약품 제조 공정에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완충용액의 핵심 원료인 고순도 트리스(TRIS) 생산라인을 구축한다.
LX MMA는 내후성, 내마모성, 접착성이 뛰어나 자동차 부품, 페인트 원료 등에 사용되는 특수 플라스틱 폴리메틸 메타크릴레이트(PMMA)를 생산한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여수국가산단은 대한민국 산업을 지탱해온 핵심 생산기지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번 투자협약을 계기로 여수국가산단의 체질 개선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