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LH, 남양주왕숙 주택공급 속도전 본격화

입력 2025-11-2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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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24·B-17블록 881가구 공고 착수

▲남양주왕숙 A-24, B-17 블록 주택형별 공급대상. (사진제공=국토교통부)
▲남양주왕숙 A-24, B-17 블록 주택형별 공급대상. (사진제공=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3기 신도시 남양주왕숙지구 A-24, B-17블록 입주자 모집공고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남양주왕숙지구는 GTX-B 등 광역교통망을 활용한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 수도권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지역이다. 현재 11개 블록, 8000여 가구 주택이 건설 중이다. 내년에 약 1만 가구 주택착공이 예정돼 있다.

이날 분양 공고한 남양주왕숙 A-24, B-17블록은 총 881가구로 사전청약 629가구, 특별공급 및 일반공급 252가구로 공급된다. 분양가격은 인근 시세보다 합리적인 3.3㎡당 1880만 원 수준으로 A-24블록 55형은 평균 4억6000만 원대, B-17블록 74형은 평균 5억6000만 원대, 84형은 6억4000만 원대다.

GTX-B, 강동하남남양주선(9호선 연장선), 경춘선 3개 노선이 교차하는 왕숙역(가칭, 개통예정)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트리플 역세권이며, 인근에 유치원, 초·중학교 및 대형쇼핑몰, 호텔 등 조성이 예정돼 있다.

특히, 최신 주택 트렌드를 반영해 거실·주방의 크기를 늘리고 팬트리·드레스룸 등 수납 기능을 높인 실용적 설계를 적용했다. 다양한 주거수요에 맞춰 거주자가 직접 꾸미고 선택할 수 있는 옵션도 강화했다.

12월 8일부터 청약 접수를 시작하며, 12월 23~24일에 당첨자 발표, 2028년 12월 입주 예정이다. 주택전시관은 남양주시 별내동 816-1에 마련됐으며, 11월 28일부터 사전청약자 우선으로 견본주택 관람이 가능하다.

김배성 국토부 공공주택추진단장은 “국토부와 LH가 하나로 단합하고 제도 개선사항과 애로사항들을 관계부처와 빠르게 협의해 수도권 우수한 입지에 양질의 주택을 신속하게 공급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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