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과기정통부, ‘스마트 제조혁신 R&D 성과공유회’ 개최

입력 2025-11-26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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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현판. (사진제공=중소벤처기업부)
▲중기부 현판. (사진제공=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스마트제조혁신 기술개발’ 사업의 제조 현장 확산을 위한 성과공유회를 26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공동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기부와 과기정통부의 부처 협업형 대형사업인 '스마트 제조혁신 기술개발사업(R&D)' 의 일환으로 열렸다. 중소기업의 스마트제조 역량 고도화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 중인 사업으로 2022~2026년 5년간 총사업비는 4213억 원(국비 3160억 원 등) 규모다. 첨단제조와 유연생산, 현장적용 3대 전략분야를 지원한다.

이 중 첨단제조 및 유연생산 분야는 올해 말 종료된다. 이에 우수과제 중소기업과 연구수행기관에 포상·격려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첨단제조 분야 우수사례 발표에는 디월드 조기창 대표이사가 나섰다. 조 대표는 검사 공정의 디지털 전환 기반을 확립하고 딥러닝을 활용한 섬유원단 결함 비전검사 시스템을 개발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한 성과를 전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손지연 실장은 기존의 육안 및 수작업 중심으로 진행되던 품질검사에 AI와 디지털트윈을 접목해 정확도를 높이고, 시뮬레이션을 통해 공정별 부하율과 생산성 등을 실시간으로 분석하는 기술 개발을 소개했다.

브이엠에스솔루션스 김병희 대표이사는 클라우드 기반 맞춤형 APS 서비스 기술개발을 통한 중소기업 맞춤형 APS SaaS 기술개발 등 R&D사업 성공 사례 노하우를 발표했다.

스마트제조혁신 유공포상 시상식에선 첨단제조 및 유연생산분야에 기여한 기업 및 연구수행기관을 대상으로 △중기부 장관 표창 4점 △과기정통부 장관 표창 2점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장 표창 4점 △정보통신기획평가원장 표창 2점 등 총 12점을 수여했다.

권순재 지역기업정책관은 “국내 제조현장에 AI 및 데이터 기반의 확산을 위해 지속적인 사업을 추진해 왔고, 앞으로도 AI 대전환 시대에 중소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마중물이 될 수 있는 후속 R&D 및 비R&D 등 구체화된 지원책을 마련할 예정 ”이라고 말했다.

박태완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우리나라는 전통적인 제조 강국으로서 AI모델, SW 등 기술을 접목해 제조 역량을 고도화할 수 있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중소기업 중심의 스마트제조가 중요하다”면서 “피지컬 AI가 제조현장의 생산성을 혁신할 수 있는 핵심 해법으로서 과기정통부는 데이터 파이프라인 구축과 함께 월드모델 기반기술 확보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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