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그룹, 임원인사 단행⋯“조직 안정ㆍ미래 준비에 방점”

입력 2025-11-25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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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환경 불확실성 대비 차원
CEO 등 주요 임원들 유임
“철저한 성과주의 인사”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구동휘 LS MnM 대표이사 최고경영자(CEO) 사장, 안길영 LS일렉트릭 생산R&BD 총괄 부사장,채대석 LS일렉트릭 사업총괄 최고운영책임자(COO), 비전경영총괄 최고비전제시책임자(CVO), 안전환경총괄 최고안전환경책임자(CSEO), 자동화시스템사업본부장 겸 대표이사 부사장, 조의제 LS ITC 대표이사 CEO 부사장 (사진제공-LS그룹)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구동휘 LS MnM 대표이사 최고경영자(CEO) 사장, 안길영 LS일렉트릭 생산R&BD 총괄 부사장,채대석 LS일렉트릭 사업총괄 최고운영책임자(COO), 비전경영총괄 최고비전제시책임자(CVO), 안전환경총괄 최고안전환경책임자(CSEO), 자동화시스템사업본부장 겸 대표이사 부사장, 조의제 LS ITC 대표이사 CEO 부사장 (사진제공-LS그룹)

LS그룹이 내년도 불확실한 경영환경에 대비하기 위해 조직 안정과 미래 준비에 방점을 둔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LS그룹은 25일 이사회를 통해 2026년도 임원인사를 발표했다. 이번 인사는 주요 계열사 최고경영자(CEO) 대부분을 유임시켜 조직 변화를 최소화하고, 안정화와 효율화를 추구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또한 그룹의 비전 달성과 미래 기회 선점을 위한 신사업 성과 가속화도 동시에 추구했다.

이번 인사에서 구동휘 LS MnM 대표이사가 부사장에서 사장으로 승진했다. 구 사장은 지난해부터 LS MnM 대표이사를 맡아 귀금속 매출 증가 등 효율적 운영 관리로 기존의 제련 사업 수익성을 빠르게 회복시켰다. 또한 황산니켈, 전구체 등 이차전지 핵심 소재 사업 육성을 통해 그룹 비전 중 하나인 전기차 소재 생태계를 주도적으로 이끌 예정이다.

LS는 전력 사업 호황 등을 고려해 성과주의에 입각한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전력 슈퍼사이클을 맞아 올해 큰 사업 성장을 이끈 LS일렉트릭의 안길영·채대석 전무가, 그리고 그룹의 인공지능(AI) 업무 효율을 주도한 LS ITC 조의제 전무가 각각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LS는 이같이 고성과 인재에 대해서는 과감한 승진을 통해 조직의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LS그룹은 이 같은 2026년도 임원 인사를 통해 대내외 환경의 불확실성과 위기에 대응하고, 구자은 회장이 강력히 추진 중인 비전 2030 경영을 더욱 가속할 계획이다.

사장 승진자는 구동휘(LS MnM) 1명이며, 부사장 승진은 안길영·채대석(이상 LS일렉트릭), 조의제(LS ITC) 등 3명이다. 전무 승진은 이충희·조욱동·박우범·윤원호(이상 LS일렉트릭), 김상무(E1) 등 5명이다. 상무는 이진호·최종섭·최해운(이상 LS일렉트릭), 이승곤·김동환(이상 LS MnM), 송인덕(LS엠트론), 이창우(INVENI), 김은일(예스코), 김근식(가온전선) 등 9명이 승진했다.

신규 이사는 지예규·손시호·유창우(이상 LS전선), 유동일·박준석·최규태·백승택(이상 LS일렉트릭), 이정태(LS MnM), 김명훈(LS엠트론), 강기훈(E1), 이제환(예스코), 김영호(가온전선) 등 12명이다.

#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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