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수도권 잇는다"⋯LS전선, 세계 최대 용량 HVDC 공사 착수

입력 2025-11-24 11:0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동해안–신가평’ 케이블 공사 돌입

▲LS전선 직원이 세계 최대 송전 용량인 500kV급 HVDC 케이블이 투입되는 ‘동해안-신가평’ 시공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자료제공=LS전선)
▲LS전선 직원이 세계 최대 송전 용량인 500kV급 HVDC 케이블이 투입되는 ‘동해안-신가평’ 시공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자료제공=LS전선)

LS전선이 한국전력의 '동해안-수도권' 송전망 구축 프로젝트에서 세계 최대 용량의 초고압 직류송전(HVDC) 사업에 착수한다.

LS전선은 한국전력의 ‘동해안–신가평’ 송전망 구축 사업에서 세계 최초로 500kV 90℃ 고온형 초고압 직류송전(HVDC) 케이블 공사를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동해안–신가평’ 구간은 국가 전력 수급 안정을 위한 ‘동해안–수도권’ 프로젝트의 1단계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 투입되는 케이블은 국내 최대 규모이자 세계 최대 용량의 HVDC 케이블이다. 기존 70℃ HVDC 제품보다 도체 허용 온도를 높여 송전 용량을 최대 50%까지 늘렸다. 6월 한국전력의 사전적격심사(PQ)를 통과했다.

LS전선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해저 및 지중 HVDC 사업을 사업 수행 경험을 보유했다. △제주–진도 △제주–완도 △북당진–고덕 등 국내 모든 HVDC 케이블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이번 ‘동해안–신가평’ 송전망 구축 사업에서도 전 구간을 단독 공급한다.

HVDC는 글로벌 에너지 전환의 핵심 기술로 꼽힌다. 초고압 교류송전(HVAC)보다 송전 손실이 적고 장거리 대용량 전송에 유리하다. 이 때문에 HVDC 관련 시장은 2018년 1조 8000억 원에서 2030년 약 41조 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형원 LS전선 에너지/시공사업본부장은 “HVDC 사업에서 전력망 안정성을 확보하려면 상용화 경험이 핵심”이라며 “서해안 HVDC 에너지고속도로, 동해안–수도권 2단계, 유럽 테네트(TenneT) 프로젝트 등 국내외 주요 사업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밴스 부통령 “합의 결렬…이란 핵무기 개발 포기 약속하지 않아”
  • 연구 설계까지 맡는 ‘AI 과학자’ 등장…AI가 가설 세우고 실험 설계
  • 정부, 12·29 여객기 참사 현장 전면 재수색…민·관·군·경 250명 투입
  • LG유플, 13일부터 유심 업데이트·무료 교체…IMSI 난수화 도입
  • 디저트 유행 3주면 끝? ‘버터떡‘ 전쟁으로 본 편의점 초고속 상품화 전략
  • 신한금융 "코스피6000 안착하려면 이익·수급·산업 바뀌어야"
  • 현직 프리미엄 앞세운 박형준, 재선 도전…‘글로벌 허브’ 정책 승부수
  • 中, 이란에 무기공급 정황…“새 방공 시스템 전달 준비”
  • 오늘의 상승종목

  • 04.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6,369,000
    • -2.35%
    • 이더리움
    • 3,297,000
    • -3.34%
    • 비트코인 캐시
    • 633,500
    • -2.99%
    • 리플
    • 1,993
    • -1.39%
    • 솔라나
    • 123,300
    • -2.61%
    • 에이다
    • 358
    • -4.02%
    • 트론
    • 480
    • +1.05%
    • 스텔라루멘
    • 227
    • -1.7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770
    • -3.56%
    • 체인링크
    • 13,160
    • -3.31%
    • 샌드박스
    • 112
    • -3.4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