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미건설이 화성 남양뉴타운에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 ‘화성 남양뉴타운 우미린 에듀하이’를 공급한다고 24일 밝혔다.
화정 남양뉴타운 우미린 에듀하이는 경기도 화성시 남양읍 남양리 일원에 자리하며 지하 2층~지상 24층, 6개 동, 전용면적 84㎡ 556가구 규모다. 청약 일정은 △12월 1일 특별공급 △2일 1순위 △3일 2순위 순으로 진행되며 당첨자 발표는 10일, 정당계약은 21~23일이다.
이 단지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전용 84㎡ 분양가는 4억 원 초중반대로 책정될 전망이다. 계약금 1000만 원 정액제와 중도금 무이자 조건을 적용해 초기 부담을 낮췄다.
입지 여건으로는 교육시설이 가장 먼저 꼽힌다. 단지 앞 새동초·중학교는 2026년 3월 개교 예정이며 인근에 화성시립남양도서관과 학원가가 조성돼 있다.
교통 환경도 변화가 예정돼 있다. 서해선 화성시청역이 개통됐고 서해선 원시~서화성 구간(2026년 12월), 신안산선(2028년 12월) 개통이 예정돼 있다. 향후 대곡·김포공항·여의도 등 서울 주요 업무지구 접근성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서해선 KTX 연결 사업’이 완료될 경우 홍성~용산 이동 시간은 약 45분으로 줄어든다.
단지는 남향 위주 배치와 동간거리 확보, 지상 차량 통행 배제 설계 등이 적용된다. 가구당 주차대수는 1.33대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 골프 연습장, 탁구장, 독서실, 작은도서관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