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인證 “삼성바이오로직스, 분할 재상장 후 CDMO 집중…목표가 200만원 상향”

입력 2025-11-24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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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인증권이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해 분할 재상장 이후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에 집중하면서 이익 개선세가 뚜렷하다며 목표주가를 200만 원으로 상향했다.

이달미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24일 “2030년 예상 순이익에 글로벌 경쟁사 대비 30% 프리미엄을 적용해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목표주가를 산정했다”며 “8공장 건설이 예정된 2030년은 회사의 성장 전략에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2026년 매출액은 5조3905억 원, 영업이익은 2조2318억 원으로 예상된다”며 “분할 이후 에피스 실적이 제외돼 CDMO 사업 본연의 수익 구조가 온전히 반영되는 첫해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또 “4공장 풀가동 효과와 고환율 환경이 맞물리며 영업이익률이 40%대를 유지할 전망”이라며 “미국의 생물보안법 통과로 중국계 공급망 의존도가 낮아지는 가운데,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글로벌 의약품 위탁생산 수혜의 중심에 있다”고 덧붙였다.

상상인증권은 “2024년 이후 1조~2조 원 규모의 대형 수주가 잇따르고 있으며, 6공장 착공과 신규 수주 확대가 주가 상승의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분할 이후에도 글로벌 1위 CDMO 기업으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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