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이치 주가조작 주포’ 구속⋯"증거인멸·도망 염려"

입력 2025-11-23 09: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 압수수색 과정에서 도주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공범이 20일 충주시 소재 휴게소에서 체포, 서울 광화문 김건희특검 조사실로 압송되고 있다.  (연합뉴스)
▲ 압수수색 과정에서 도주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공범이 20일 충주시 소재 휴게소에서 체포, 서울 광화문 김건희특검 조사실로 압송되고 있다. (연합뉴스)

압수 수색을 받던 중 도주해서 한 달 만에 검거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주포 이 모 씨가 22일 민중기 특별검사팀에 구속됐다.

23일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소병진 부장판사는 전날 이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소 부장판사는 "증거를 인멸할 염려, 도망할 염려가 있다"고 결정 이유를 밝혔다.

앞서 이 씨가 오후 3시로 예정됐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 출석을 포기해 소 부장판사는 특검팀과 이 씨 측의 변론을 듣는 절차 없이 수사 기록과 증거만으로 구속 필요성을 판단했다.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들을 수사하는 특검팀은 21일 이 씨에 대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에 가담한 혐의(자본시장법 위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 씨는 같은 혐의로 구속기소 돼 재판 중인 김 여사의 공범으로 지목됐다.

김 여사는 2010년 10월∼2012년 12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에 가담해 8억1000만 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얻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 씨는 주가조작의 1차 작전 시기(2009년 12월 23일~2010년 10월 20일) 주포이자 김 여사의 증권사 계좌 관리인으로 알려졌다. 김 여사에게 건진법사 전성배 씨(구속기소)를 소개해준 인물로도 지목됐다.

특검팀에 앞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을 수사한 검찰은 이 씨를 불기소 처분했으나 특검팀은 그가 차명 계좌로 주가조작에 가담했다고 보고 재수사해왔다.

이 씨는 지난달 17일 압수 수색을 받던 중 현장에서 도주했다가 34일 만인 지난 20일 충북 충주시에 있는 국도변 휴게소 근처에서 체포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삼성 노사합의 운명의 엿새⋯잠정합의안, 오늘부터 찬반투표
  • 국민참여성장펀드 첫날, 은행 영업점 ‘북새통’⋯10분 만에 완판 행렬
  • 다시 아이바오의 시간…푸루후 동생 향한 마음들 [해시태그]
  • 주춤하던 신규 가계부채 반등⋯1분기 주담대 취급액 '역대 최고'
  • ‘뛰지 마’만 남은 학교…피해는 결국 학생들 [사라지는 교실 밖 교실 下-①]
  • 서울 아파트값 3월 하락 전환⋯전세는 1.36% 상승
  • 스페이스X 800억달러 IPO, 한국 공모 시장과 비교하면? [인포그래픽]
  • 국민의힘 “李 대통령, 정원오 살리기 위한 노골적 선거개입”
  • 오늘의 상승종목

  • 05.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3,561,000
    • -1.37%
    • 이더리움
    • 3,105,000
    • -1.8%
    • 비트코인 캐시
    • 560,000
    • -0.88%
    • 리플
    • 2,010
    • -1.23%
    • 솔라나
    • 127,500
    • -1.54%
    • 에이다
    • 368
    • -1.08%
    • 트론
    • 544
    • +0.55%
    • 스텔라루멘
    • 217
    • -0.4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040
    • -0.27%
    • 체인링크
    • 14,260
    • -1.38%
    • 샌드박스
    • 107
    • -0.9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