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유화학그룹, 임직원이 직접 가꾼 멸종위기종 ‘파초일엽‘ 식재

입력 2025-11-19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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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9개월간 양육 후 금호제주리조트에 210그루 식재 성공

▲금호석유화학그룹 직원들이 금호제주리조트에 식재한 파초일엽에 관수하고 있다. (사진제공=금호석유화학그룹)
▲금호석유화학그룹 직원들이 금호제주리조트에 식재한 파초일엽에 관수하고 있다. (사진제공=금호석유화학그룹)

금호석유화학은 최근 멸종위기종 파초일엽의 성공적 양육 및 식재를 통해 그룹 임직원에 대해 자연자본 및 생물다양성 가치를 환기했다고 19일 밝혔다.

금호석유화학그룹 6개 회사의 임직원들은 올해 2월부터 프로젝트에 참여해 팀별로 파초일엽을 두 그루씩 관리, 최근 금호제주리조트 화단에 파초일엽 210그루를 성공적으로 식재했다.

제주 삼도(섶섬)의 자생종으로 처음 보고된 파초일엽은 1996년 환경부가 공식적으로 멸종을 발표했으나 이후 제주 지역 주민이 복원한 것을 발견, 멸종위기 야생식물 2급으로 지정해 보호 중이다. 금호제주리조트는 자생지인 삼도에서 불과 10km 거리여서 삼도와 비슷한 기후 조건을 가지고 있다.

백종훈 금호석유화학 대표는 “임직원들이 일상에서 생물다양성의 중요성을 체득하고 지속가능경영의 가치를 내재화하는 계기가 됐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금호석유화학은 올해 말을 목표로 여수지역 멸종위기 철새 서식지 개선 프로젝트 시행을 검토하는 등 향후 다양한 자연자본 보전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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