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도이치텔레콤, AI 혁신기업 6곳 선정…유럽 시장 공략 나선다

입력 2025-11-1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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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서울 에이치에비뉴호텔에서 열린 ‘도이치텔레콤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에서 김명희 코트라 부사장 겸 산업혁신성장본부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코트라)
▲18일 서울 에이치에비뉴호텔에서 열린 ‘도이치텔레콤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에서 김명희 코트라 부사장 겸 산업혁신성장본부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코트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18일 독일 도이치텔레콤과 협력해 국내 인공지능(AI) 분야 유망기업의 비즈니스 피칭 및 네트워킹 행사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독일에 본사를 둔 도이치텔레콤은 유럽 최대 통신사로 2023년 ‘브랜드 파이낸스지’가 선정한 통신사 글로벌 브랜드 파워 순위에서 미국 버라이즌사에 이어 2위에 랭크됐다. 도이치텔레콤은 매년 아시아 주요국을 방문해 AI 및 정보통신 분야의 혁신기술 기업을 발굴하는 오픈이노베이션 투어를 진행 중이다.

코트라는 이같은 도이치텔레콤의 협업 수요를 기회로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협력해 유망기업 후보군을 도이치텔레콤에 제공했고 사전 협의를 거쳐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참가기업 6개사를 최종 선정한 바 있다.

오픈이노베이션 행사는 도이치텔레콤의 협업 프로그램 소개에 이어 국내 6개사의 피칭으로 진행됐다. △물리적 복제방지(PUF) 기반 보안솔루션 전문기업 아이씨티케이 △AI기반 메타버스 전시솔루션 기업 위치스 △AI 버추얼 휴먼콘텐츠 솔루션 기업 디오비스튜디오와 클레온 △AI 기반 영상 콘텐츠 생성 솔루션 기업 커넥트브릭 △AI 기반 수어통역솔루션 기업 바토너스가 자사 기술력 및 협업 포인트를 발표했고 도이치텔레콤 경영진은 질의응답을 통해 높은 관심을 표명했다.

도이치텔레콤 측은 현장에서 차세대 정보통신 분야 국내기업 기술력을 확인했다며 향후 유럽 적용 가능성과 협력 방향을 검토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명희 코트라 부사장 겸 산업혁신성장본부장은 “코트라는 이번 협력에 더해 12월 초 개최하는 ‘코리아 테크 페스티벌’에서 일본, 유럽, 아시아 지역 통신사와도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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