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서비스는 ‘삼신할머니가 미래 아기의 얼굴을 보여준다’는 콘셉트로, AI 기술을 활용해 부모의 얼굴을 기반으로 미래 아기의 모습을 예측해주는 체험형 기능이다.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19세 이상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얼굴이 잘 보이는 정면 사진을 업로드하면 된다. AI가 엄마와 아빠의 얼굴을 분석해 닮은 점을 반영한 미래 아기 얼굴 이미지를 생성해주며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자유롭게 공유할 수 있다.
토스뱅크는 이번 기능을 통해 예비 부모가 아이를 기다리는 설렘을 즐겁게 기록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고객의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업로드된 부모 사진은 저장되지 않으며, 생성된 아기 이미지는 최대 3개월간만 보관된다.
한편, 지난 10월 중순 출시한 토스뱅크 ‘태아적금’은 출시 약 한 달이 채 되지 않은 현재, 누적 계좌 수 1만 좌 돌파를 앞두고 있다. 가입 고객의 4명 중 3명이 20대 후반~30대 후반으로, 아이를 기다리는 부모 세대의 공감을 얻고 있다.
태아적금은 임신 단계부터 아이의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설계된 자유적립식 적금으로, 출산 후 자녀 명의의 ‘아이통장’을 개설하면 최고 연 5.0%(세전) 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본금리는 연 1.0%, 우대금리는 연 4.0%이며, 월 최대 20만 원까지 자유롭게 낼 수 있다. 우대금리 적용을 위해 별도의 증빙서류(임신확인서 등)를 제출할 필요 없이, 태아적금 만기 전날까지 자녀 명의의 토스뱅크 아이통장을 개설하면 자동으로 적용된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예비 부모가 아이를 기다리는 설렘을 기술로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가족의 생애주기에 맞춘 금융 경험을 제안하며 따뜻한 기술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