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 국제유가, 러 흑해 항구 원유 수출 재개에 하락⋯WTI 0.3%↓

입력 2025-11-18 07:2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방의 대 러시아 제재도 주목
내년까지 공급 과잉 우려↑

▲러시아에 있는 펌프잭 모습.  (로이터연합뉴스)
▲러시아에 있는 펌프잭 모습. (로이터연합뉴스)

국제유가는 17일(현지시간) 3거래일 만에 하락 전환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2월물 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 대비 0.18달러(0.3%) 내린 배럴당 59.91달러에 마감했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1월물 브렌트유는 0.19달러(0.3%) 떨어진 배럴당 64.20달러로 집계됐다.

러시아 흑해의 주요 원유 수출 창구인 노보로시스크항에서의 선적이 전일부터 재개된 영향이다. 다만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석유 인프라 공격이 계속 주시되고 있다.

투자자들은 우크라이나 공격이 러시아 원유 수출에 장기적으로 어떤 영향을 미칠지 가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 서방의 대 러시아 제재가 원유 공급과 무역 흐름에 미칠 영향도 예의주시하고 있다.

미국은 평화 협상 압박을 목적으로 21일부터 러시아 석유기업 루코일과 로스네프트와의 거래를 금지하는 제재를 시행한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전일 공화당이 러시아와 거래하는 모든 국가에 제재를 부과하는 법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으며, 이란도 제재 대상에 추가될 수 있다고 밝혔다.

ING 보고서는 유가 시장이 내년까지 큰 공급 과잉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우크라이나 드론의 러시아 에너지 시설 공격으로 인한 공급 위험이 커지고 있다고 짚었다.

골드만삭스는 원유 생산 급증으로 시장에 하루 약 200만 배럴의 큰 공급 과잉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내년까지 유가는 하락 압력을 받을 것이라고 이날 전망했다.

BOK파이낸셜의 데니스 키슬러 거래부문 부사장은 “지정학적 위험이 높아진 가운데 글로벌 원유 공급 증가 기대가 겹치면서 유가 변동성이 당분간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삼성 노사합의 운명의 엿새⋯잠정합의안, 오늘부터 찬반투표
  • 국민참여성장펀드 첫날, 은행 영업점 ‘북새통’⋯10분 만에 완판 행렬
  • 다시 아이바오의 시간…푸루후 동생 향한 마음들 [해시태그]
  • 주춤하던 신규 가계부채 반등⋯1분기 주담대 취급액 '역대 최고'
  • ‘뛰지 마’만 남은 학교…피해는 결국 학생들 [사라지는 교실 밖 교실 下-①]
  • 서울 아파트값 3월 하락 전환⋯전세는 1.36% 상승
  • 스페이스X 800억달러 IPO, 한국 공모 시장과 비교하면? [인포그래픽]
  • 국민의힘 “李 대통령, 정원오 살리기 위한 노골적 선거개입”
  • 오늘의 상승종목

  • 05.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5,009,000
    • +0.33%
    • 이더리움
    • 3,135,000
    • -1.01%
    • 비트코인 캐시
    • 520,000
    • -2.16%
    • 리플
    • 2,018
    • -0.69%
    • 솔라나
    • 127,300
    • -0.62%
    • 에이다
    • 362
    • -1.63%
    • 트론
    • 548
    • +0.92%
    • 스텔라루멘
    • 220
    • -0.4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900
    • +0%
    • 체인링크
    • 14,090
    • -1.67%
    • 샌드박스
    • 105
    • -2.7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