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소기업중앙회는 13일 ‘KBIZ 차세대 CEO스쿨 심화과정 제21기’ 졸업생들과 ‘오사카부 중소기업가동우회’를 방문해 한‧일 양국의 2세 경영인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간담회는 중기중앙회가 운영하는 ‘차세대 CEO스쿨 심화과정’의 졸업연수 프로그램 중 하나로 진행됐으며 한국과 일본의 중소기업 2세 경영인 22명이 동우회 회관에서 모였다.
행사는 양 기관 소개로 시작해 한국의 ‘차세대CEO스쿨’ 심화과정 졸업연수생 11명과 동우회 소속 11명의 참석자 간담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한·일 양국의 승계 형태와 절차, 가업승계 과정에서의 애로사항 및 관심사에 대해 질문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승계에 대한 지원정책, 승계에 대한 일본 대중들의 인식, 2세 기업인으로서의 사명감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14일에는 교토 소재 승계기업이자 제조업 기업인 ‘주식회사 에이전시어시스트’를 방문해 제조 현장을 직접 살펴보고 2세 경영인으로서의 공통된 고민과 비전을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KBIZ 차세대 CEO스쿨은 중소기업의 원활한 기업승계와 우수 중소기업으로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2008년부터 시작된 중소기업 차세대 CEO 특화 교육프로그램이다.
이번 졸업연수는 4월 18일부터 7월 11일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12주간 진행된 ‘심화과정(21기)’을 마무리하는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