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 인니에 T-50i 고등훈련기 6대 최종 납품 완료

입력 2026-07-16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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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2대 공급으로 안정적 전력 운영 지원
기존 도입국에서 입증된 성능과 운용성으로 동남아 시장 입지 확대

▲인도네시아로 수출되어 운용 중인 T-50i 17호기. (KAI)
▲인도네시아로 수출되어 운용 중인 T-50i 17호기. (KAI)

한국항공우주산업(KAI)가 2일 인도네시아 공군(TNI-AU)에 공급하는 T-50i 고등훈련기 6대 납품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16일 KAI는 2021년 7월 계약된 T-50i 추가 수출 사업이 2월 납품을 시작해 6월 말 최종 호기를 인도한 데 이어 이날 최종 수락증명서를 발급받으며 사업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T-50 최초 수출국인 인도네시아는 2011년 T-50i 16대를 계약해 고등훈련과 경공격, 특수비행 임무에 활용 중으로 이번 6대 추가 물량까지 총 22대를 도입했다.

인니 공군 관계자는 “새롭게 인도된 T-50i 6대는 비행대대의 작전 수행 능력을 높이고 조종사들의 전술 훈련 역량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공군의 전력 강화와 전투 대비 태세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KAI 관계자는 “T-50i 6대의 성공적인 최종 납품은 고객의 신뢰와 KAI의 항공기 개발·생산 역량이 결합한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후속 군수지원과 기술 지원을 통해 고객 만족도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도네시아는 KT-1, T-50의 첫 도입국이자 KF-21 공동개발국이다. 상호 신뢰 기반의 전략적 방산 협력 확대가 기대된다.

인도네시아는 총 42대의 국산 항공기를 도입(KT-1 20대, T-50 22대)했으며, KF-21 국제공동개발 사업에 참여하는 한-인니 방산 협력의 상징적인 국가이다. 현재 추진 중인 IF-X사업을 통해 KF-21 최초 도입국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동개발국의 KF-21 도입은 향후 동남아, 중동 등 KF-21 해외 시장 확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한편, T-50 우수한 항공기 성능과 탁월한 후속지원 시스템을 기반으로 동남아 시장에서 운용성을 인정받고 있다. 인도네시아를 비롯해 태국, 필리핀 등 기존 도입국들은 T-50의 우수한 성능과 운용성에 높은 만족도를 보이며, 추가 도입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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