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글로벌디자인포럼 개최⋯"디자인으로 도시 경쟁력 강화“

입력 2025-11-17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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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의 역할과 미래 도시 비전 논의

▲오세훈 서울시장이 11일(화) 오전 청년취업사관학교 2.0 기자설명회에서 모두발언하고 있다. (서울시)
▲오세훈 서울시장이 11일(화) 오전 청년취업사관학교 2.0 기자설명회에서 모두발언하고 있다. (서울시)

서울시가 17일 오후 2시 30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2층 서울-온에서 한국디자인단체총연합회와 함께 ‘2025 글로벌디자인 포럼’을 개최하고 디자인의 사회적 역할과 미래 도시 비전을 논의한다.

이번 포럼은 ‘글로벌 디자인의 미래 가치 모색’을 주제로 진행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날 포럼에 참석해 ‘디자인 시정으로 강화한 서울의 도시 경쟁력’을 주제로 특별강연에 나선다. 오 시장은 20년간 추진된 서울 디자인 행정의 성과를 발표하고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한 디자인 리더십의 필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오 시장은 디자인이 단순한 미학적 치장이 아닌 도시의 매력을 높여 국가 경쟁력을 강화하는 미래를 위한 투자로 보고 '디자인서울' 구상 배경을 설명한다.

시는 2021년부터 '디자인서울 2.0'을 추진하고 있다. 매력적인 글로벌 선도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창의·혁신'을 바탕으로 한 디자인 혁신과 모든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약자 동행'의 디자인을 펼치고 있다는 설명이다.

오 시장은 광화문라이트, DDP 서울라이트 등 시민의 일상에 스며든 서울의 '펀디자인'을 사례로 들며 도시 경쟁력에서 디자인의 중요성과 DDP의 구심점 역할을 강조한다.

시는 앞으로도 디자인 산업 지원을 강화하고 디자인계와의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DDP와 같은 세계적 수준의 디자인플랫폼을 강남권에 신규로 조성해 강북·강남을 잇는 '두 축의 디자인 거점'으로 발전시킬 예정이다.

시는 내년에 '서울시 디자이너 상'을 제정해 글로벌 디자인 리더들을 지속해서 발굴하고 육성한다. 산업통상부가 최근 디자인을 국가 전략산업으로 격상하고 '디자인의 날(11월 2일)' 제정을 추진 중인 만큼, 서울시도 디자인 도시로서 이 흐름을 선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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