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株, 엔비디아 실적 발표 후 투심 회복 기대…비중 확대"

입력 2025-11-17 07:2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모습. 조현호 기자 hyunho@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모습. 조현호 기자 hyunho@

삼성전자, SK하이닉스의 주가가 큰 폭 하락한 가운데 엔비디아 실적 발표를 기점으로 투자심리가 회복될 것이란 증권가의 전망이 나왔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직전 거래일인 이달 14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주가는 각각 5.45%, 8.50% 하락했다. 일본 반도체 기업 키옥시아의 부진한 실적, 단기간 내 급등한 부담 등이 반도체주 하락세를 부추겼다.

채민숙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반도체 종목들의 펀더멘털은 견고하다"고 평가했다. 그는 "4분기 서버 디램 중심으로 전 분기 대비 가격 상승률은 약 30~40%"라며 "일부 중국 고객에 한해서는 전 분기 대비 70% 상승한 가격에 계약 가격이 체결됐다"고 말했다. 이어 "고객사들은 내년에도 메모리 가격 상승에 베팅하고 있다"며 "대형 고객사 중심으로 분기 가격이 아닌 6개월 구간의 가격 협상 진행 중이며 매 분기 가격이 오를 것을 대비해 계약 가격 적용 구간을 장기화하려는 움직임"이라고 설명했다.

채 연구원은 "내년 낸드 역시 연내 수급률이 100%를 하회하며 공급 부족은 지속될 것"이라며 "낸드는 디램 대비 이익률이 낮고, 공정 전환에 따른 비트(bit) 증가율이 커 낸드 공급사들은 생산능력(Capa) 확장 시 업황이 부진해질 것을 우려해 제한적인 투자 기조를 유지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그는 "올 4분기 기준 서버 디램 영업이익률은 약 60~65%에 이를 것"이라며 "SK하이닉스 기준 고대역폭메모리(HBM)의 영업이익률은 약 65~70% 수준이라 견고한 실적은 밸류에이션 부담을 지속적으로 낮추는 요인"이라고 전했다.

채 연구원은 현지 시간 19일, 한국 시간으로 20일 새벽으로 예정된 엔비디아 실적 발표를 기점으로 국내 반도체 종목들의 투자심리가 회복될 것으로 봤다. 이에 반도체 섹터에 대한 비중 확대와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내 새끼의 연애2’ 최유빈, 윤후와 최종 커플⋯"너무 소중하고 감사한 인연"
  • 진태현, '이숙캠' 하차에도 제작진과 끈끈한 우정⋯"오빠 대박 나길"
  • 5월 4일 샌드위치 데이, 다들 쉬시나요?
  • "담았는데 품절이라니"⋯벌써 뜨거운 '컵빙수 대전', 승자는? [솔드아웃]
  • “5월에는 주식 팔라”는 격언, 사실일까⋯2010년 이후 데이터로 본 증시 전망
  • [종합] 삼성전자 ‘역대 최대’…반도체 53조, 2분기도 HBM 질주
  • 근로·자녀장려금 324만 가구 신청 시작…최대 330만원 8월 지급
  • 연준, 금리 동결로 파월 시대 마무리…반대 4표로 내부 분열 부각[종합]
  • 오늘의 상승종목

  • 04.3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100,000
    • +0.24%
    • 이더리움
    • 3,376,000
    • -0.41%
    • 비트코인 캐시
    • 658,000
    • -1.57%
    • 리플
    • 2,040
    • -0.92%
    • 솔라나
    • 124,300
    • -0.48%
    • 에이다
    • 368
    • -0.27%
    • 트론
    • 486
    • +0.62%
    • 스텔라루멘
    • 237
    • -0.8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440
    • -1.14%
    • 체인링크
    • 13,580
    • -0.59%
    • 샌드박스
    • 108
    • -1.8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