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가홀푸드, 해남군과 ‘우수 농축수산물 유통 확대’ 맞손

입력 2025-11-16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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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서울 송파구 올가홀푸드 방이점에서 열린 농축수산물 유통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권순욱(오른쪽) 올가홀푸드 대표와 명현관 해남군수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풀무원)
▲14일 서울 송파구 올가홀푸드 방이점에서 열린 농축수산물 유통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권순욱(오른쪽) 올가홀푸드 대표와 명현관 해남군수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풀무원)

올가홀푸드가 민·관 협력을 통해 지역 농축수산물 유통 활성화와 지역 경제 상생에 나선다.

풀무원 계열사 올가홀푸드는 전라남도 해남군과 지역 우수 농축수산물의 유통 확대 및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친환경 먹거리 유통을 선도해 온 올가홀푸드가 해남군의 우수 농축수산물을 위한 판로를 확대하고 안정적인 공급망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해남군은 기후와 토양이 김치의 주원료인 배추를 비롯한 다양한 농축수산물 재배에 적합해, 고품질 원물 생산지로서 잠재력이 높은 지역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통해 해남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 올가홀푸드의 지속 가능한 유통 생태계 강화에도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해남군 특산물 홍보 및 유통 활성화 △공동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올가홀푸드는 전국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 ‘샵풀무원’을 통해 해남산 농축수산물 판매를 확대한다. ‘해남군 농산물 특별전’, ‘절임 배추 기획전’ 등 해남군의 우수 상품을 알리는 기획 행사를 정기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소비자 초청 쿠킹클래스 등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이 해남의 농축수산물을 직접 경험하고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해남군 생산자와의 협력을 통해 안정적인 공급 체계를 더욱 강화한다.

해남군은 대표 품목인 절임 배추의 품질 경쟁력 제고와 안정적 공급을 위해 단일 생산자를 지정하고 HACCP 설비를 신설한다. 계약 재배 면적을 확대해 공급 기반을 대폭 강화한다. 지역 내 우수 농축수산물의 품목별 농가 정보 공유, 물량 공급 및 판촉비 지원 등 실질적인 유통 활성화 방안도 병행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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