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 국제유가, 러시아산 원유 공급 우려에 상승…WTI 2.39%↑

입력 2025-11-15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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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멕시코주 홉스에서 펌프 잭이 보인다. AP연합뉴스
▲미국 뉴멕시코주 홉스에서 펌프 잭이 보인다. AP연합뉴스

국제유가가 14일(현지시간) 상승했다. 러시아산 원유 공급이 막힐 것이라는 전망에 매수세가 유입됐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장보다 1.40달러(2.39%) 오른 배럴당 60.09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런던ICE선무럭래소의 브렌트유 선물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1.38달러(2.19%) 오른 배럴당 64.39달러에 거래를 끝냈다.

우크라이나군의 드론 공격 여파로 러시아 흑해 연안 노보로시스크 항구의 석유 수출이 중단됐다고 로이터통신이 전했다. 동항으로부터의 수출은 일량 220만 배럴로, 세계 공급량의 2%에 상당한다고 한다. 러시아로부터 원유 공급이 감소할 것이라는 견해로 이어졌다.

주요 산유국인 베네수엘라와 관련해서는 미군의 지상 공격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다. 중동에서는 이란군이 14일 오만만을 항행 중인 유조선을 나포했다고 전해졌다. 지정학적 리스크가 의식되면서 유가를 지지했다.

국제 금값은 하락했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거래의 중심인 12월물 금은 전장보다 100.3달러(2.4%) 밀린 온스당 4094.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추가 금리 인하 관측이 후퇴하는 가운데 무이자 자산인 금의 투자 매력이 떨어질 것이라는 판단에 매도세가 확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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