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팩트시트 확정 환영…한미 안보 파트너 역할 충실히 수행” [팩트시트]

입력 2025-11-14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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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조선소 투자 및 확장에 더해 지역 협력업체와의 상생 노력할 것”

▲한화그룹이 인수한 미 한화필리조선소를 방문한 주요 인사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왼쪽에서 두 번째부터 러셀 보트 백악관 예산관리국(OMB) 국장, 존 펠란 미 해군성 장관,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 (한화)
▲한화그룹이 인수한 미 한화필리조선소를 방문한 주요 인사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왼쪽에서 두 번째부터 러셀 보트 백악관 예산관리국(OMB) 국장, 존 펠란 미 해군성 장관,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 (한화)

한화그룹이 한미 관세·안보협상 팩트시트 발표에 대해 “한미 안보 파트너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며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화 관계자는 14일 “협상 과정에서 헌신한 정부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 정부의 안보 정책 기조와 결정을 적극 지지하며,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 국가적인 방향에 맞추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한미 양국의 동맹 및 안보 강화를 위한 결정에 따라 한화오션 거제조선소 투자 및 확장은 물론 지역 협력업체와의 상생을 위해서도 노력하겠다”면서 “거제조선소의 기술과 역량을 미국 필리조선소 등 현지에도 접목해 최고의 한미 안보 파트너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했다.

지난해 한화그룹은 1억 달러에 미국 필라델피아 필리조선소를 인수했다. 이후 설비 투자, 현지 일자리 창출, 기술 이전 등 전방위적 개편에 나서고 있다. 한화는 50억달러를 투자해 필리 조선소의 연간 생산량을 20척으로 끌어올리고 수천 명의 인력을 충원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대형 크레인과 로봇 설비, 훈련센터도 새로 구축할 계획이다.

한화는 “ 미국 조선업 재건 소요에 맞춰 조선소 추가 투자를 통해 상선은 물론 추후 함정 건조 생산을 위한 인프라를 갖출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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