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충식 의원 “기술닥터 80% 남부 쏠림…경기TP는 ‘안산TP’인가”

입력 2025-11-12 15:4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남부 80%·북부 20%, 재정 탓 말고 도가 책임져야…북부 기업에 실질적 기회 보장하라”

▲윤충식 도의원 (경기도의회)
▲윤충식 도의원 (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윤충식 의원(국민의힘·포천1)이 경기테크노파크(경기TP)의 ‘기술닥터사업’이 최근 3년간 남부에 80% 이상 편중된 사실을 공개하며 “경기TP가 ‘경기 전체’가 아니라 ‘안산 중심 기관’으로 전락하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윤 의원은 12일 열린 미래과학협력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남부 80%, 북부 20%라는 지원비율은 균형발전의 근본원칙을 무너뜨리는 결과”라며“기관의 운영 편의가 아니라 세금을 내는 도민의 형평성을 기준으로 삼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윤 의원이 경기TP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3년부터 2025년까지 기술닥터사업 지원금의 80%가 안산·화성·시흥 등 남부권에 집중됐다.

이에 대해 경기TP가 “북부 시군의 매칭예산 확보가 어렵다”고 해명하자, 윤 의원은 “그건 책임회피다. 북부가 예산이 부족하다면 도비 비율을 높이거나 별도 지원트랙을 만들어야 했다”고 일침을 가했다.

윤 의원은 구체적인 대안으로 △북부 예산쿼터제 도입 △‘기술닥터 북부지원팀’ 신설 △경기대진테크노파크와 연계한 ‘북부 특화 기술닥터 사업’ 추진 등을 제시하며 “적극행정으로 균형을 회복하라”고 촉구했다.

그는 또 “자동차부품기업의 친환경차 전환 지원사업은 산업현장에서 가장 절실한 과제임에도 2026년 예산이 삭감됐다”며 “수요가 높은 산업정책부터 우선적으로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의원은 “경기TP는 경기 전체를 대표하는 기관이다. 도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공공기관이 특정지역만 챙긴다면 존재 이유가 없다”며 “북부 중소기업이 소외되지 않고 동등한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내년도 사업에서는 반드시 가시적인 변화를 보여야 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40조 쏟는 포스코 수소환원제철⋯상용화까지 수익성 확보 과제
  • 코레일 '2026 설 승차권 예매'…경전선·중앙선·강릉선
  • 평당 1억 원·연일 신고가…규제에도 ‘강남 불패’ [강남 집값 안잡나 못잡나 ①]
  • 트럼프, 그린란드 무력점령 질문에 “노코멘트…관세는 100% 실행”
  • 오천피 가시권…과열 논쟁 속 구조 변화 시험대 [ 꿈의 코스피 5000, 기대 아닌 현실 ①]
  • 대기업·플랫폼도 흔들린다…‘책임 이사회’의 확산 신호 [이사회의 역설中①]
  • 증시 고점에 레버리지 ETF 완화 검토…'투자자 보호 역행' 논란
  • 단독 통폐합 논쟁에 '숫자'로 맞선 신보⋯50년 보증 효과 첫 전수조사
  • 오늘의 상승종목

  • 01.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090,000
    • -2.63%
    • 이더리움
    • 4,710,000
    • -4.54%
    • 비트코인 캐시
    • 863,000
    • -2.76%
    • 리플
    • 2,946
    • -2.71%
    • 솔라나
    • 197,400
    • -5.78%
    • 에이다
    • 547
    • -5.53%
    • 트론
    • 461
    • -2.54%
    • 스텔라루멘
    • 320
    • -3.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8,010
    • -2.81%
    • 체인링크
    • 19,010
    • -6.26%
    • 샌드박스
    • 200
    • -8.2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