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뛰는 국제 금값…국내 금시세는?

입력 2025-11-11 07:4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오늘 금시세 정보

(출처=한국거래소)
(출처=한국거래소)

국제 금값이 급등세를 보이면서 국내 금 시세도 상승 압력을 받고 있다.

10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12월물 금 선물은 전 거래일 대비 온스당 112.2달러(2.8%) 오른 4122.0달러에 마감했다.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업무 마비) 해제 기대와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 전망이 맞물리며 매수세가 몰렸다.

국내 시장도 상승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한국거래소(KRX) 금시장에 따르면 10일 종가 기준 금 시세(99.99% 1kg)는 전일보다 1000원(0.51%) 오른 19만5680원으로 마감했다.

이틀 연속 상승세로 지난달 30일 대비 약 1만2000원 가까이 올랐다. 거래량은 107만g, 거래대금은 2095억 원을 넘어섰다. 국내 금 시세는 지난달 말 18만 원대 초반까지 떨어졌으나 최근 열흘 새 7000원 이상 반등했다.

미니금(99.99% 100g) 역시 20만280원으로 전일 대비 2110원(1.06%) 상승하며 20만 원대를 회복했다. 11월 초(19만3000원대)와 비교하면 약 3.7% 상승한 수준이다.

한편,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툴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에서 연준이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를 인하할 확률은 67%로 반영됐다. 1월에는 그 확률이 80%까지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시리아서 IS 추정 공격에 미군 등 3명 사망…트럼프 “매우 강력한 보복”
  • 지갑 닫아도 가심비엔 쓴다…홈쇼핑업계 고급화 '승부수'
  • 취업 문턱에 멈춰 선 2030…‘일하지 않는 청년’ 160만명 눈앞
  • 주담대 막히자 ‘마통’ 쏠림…5대은행 잔액 41조, 3년 만에 최대
  • 금융자산 10억 부자 47.6만명…유망 투자처로 '주식' 꼽아
  • 롯데백화점, ‘노조 조끼 제지’ 논란에 “당사자에 사과, 매뉴얼 재정립할 것”
  • 하반기 서울 청약 경쟁률 평균 190대 1인데...청약통장 ‘탈주’는 한달새 3.7만명↑
  • 오늘의 상승종목

  • 12.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628,000
    • -0.29%
    • 이더리움
    • 4,654,000
    • +0.8%
    • 비트코인 캐시
    • 867,500
    • -0.23%
    • 리플
    • 3,020
    • +0.1%
    • 솔라나
    • 198,500
    • -0.05%
    • 에이다
    • 611
    • -0.33%
    • 트론
    • 408
    • -0.24%
    • 스텔라루멘
    • 355
    • -1.1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360
    • -0.74%
    • 체인링크
    • 20,480
    • -0.1%
    • 샌드박스
    • 199
    • +0.5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