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證 “KT, 해킹 악재 속 단기 조정…내년 초 투자심리 회복 전망”

입력 2025-11-10 08:0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유진투자증권은 KT에 대해 “해킹 사태로 단기 불확실성이 커졌지만 통신 본업은 견조하다”며 “내년 초 불확실성 해소와 함께 투자심리가 정상화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BUY)’, 목표주가는 6만6000원을 유지했다.

이찬영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10일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7조1267억 원, 영업이익은 5382억 원으로 각각 전년 대비 7.1%, 16.0% 증가했다”며 “경쟁사 반사수혜에 따른 무선 서비스 매출 증가와 부동산 개발 관련 일회성 이익(500억 원)이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KT의 해킹 사태 관련 재무 손실은 약 920억 원(유심 교체 비용 880억 원, 고객 보상비 35억 원 등)으로 추정된다”며 “대부분 4분기 실적에 반영되겠지만 내년 미교체 물량 환입을 고려하면 실질적 재무 충격은 제한적”이라고 밝혔다. 다만 향후 부과될 과징금이 변수로 경쟁사 사례(1348억 원)를 감안할 때 비슷한 수준에서 결정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그는 “KT의 주주환원수익률은 7%를 웃돌고 내년 초 2500억 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이 예정돼 있다”며 “단기적으로는 해킹 조사와 신임 대표 선임 과정에서 불확실성이 이어질 수 있으나 내년 초를 변곡점으로 투자심리가 회복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이어 “지금은 불확실성 구간이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실적 안정성과 배당 매력이 유지되고 있어 내년부터 본격적인 반등이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KT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美·日·대만 증시는 사상 최고치 돌파⋯코스피도 신고가 ‘코앞’일까
  • 냉방비 인상 없이 한전은 버틸까⋯커지는 한전채 부담
  • '우리동네 야구대장' 고된 프로야구 팬들의 힐링 방송 [해시태그]
  • 美 유명 가수 d4vd, 14세 소녀 살해 범인?⋯살인 혐의로 체포
  • 항공유 바닥난 유럽 항공사⋯잇따라 운항편 감축
  • 칼국수 1만원 시대⋯"이젠 뭘 '서민음식'이라 불러야 하죠?" [이슈크래커]
  • Vol. 4 앉아 있는 시간의 가치: 상위 0.0001% 슈퍼리치들의 오피스 체어 [THE RARE]
  • '수출 호실적' 경상수지 흑자 커질수록 뛰는 韓 환율⋯왜?
  • 오늘의 상승종목

  • 04.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2,127,000
    • -1.38%
    • 이더리움
    • 3,482,000
    • -2.46%
    • 비트코인 캐시
    • 657,500
    • -1.79%
    • 리플
    • 2,116
    • -3.42%
    • 솔라나
    • 127,700
    • -2.67%
    • 에이다
    • 369
    • -3.91%
    • 트론
    • 488
    • +1.46%
    • 스텔라루멘
    • 250
    • -2.3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510
    • -2.45%
    • 체인링크
    • 13,760
    • -3.17%
    • 샌드박스
    • 119
    • -4.0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