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스코센터 전경 (사진제공=포스코)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현장 작업자들이 유해 물질로 추정되는 기체에 노출돼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다.
경찰과 포스코에 따르면 5일 오전 8시 50분 경북 포항시 남구 동촌동 포스코 포항제철소 스테인리스 압연부 소둔산세공장에서 포스코DX의 하도급업체 소속 근로자 다수가 기기 수리 사전 작업 도중 유해물질에 노출됐다.
작업자 4명이 호흡 곤란과 흉부 통증을 호소해 사설 구급차로 이송됐지만 50대 노동자 1명이 이송 중 숨졌다. 나머지 3명은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포스코 측은 "상세 원인은 추가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