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임기 내 전작권 조기 회복…한미동맹 발전 계기될 것"

입력 2025-11-04 19:5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연합뉴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장관을 만나 "임기 내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을 조기 회복하는 것이 한미동맹을 한 단계 더 심화·발전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4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헤그세스 장관을 접견하고 "한국군의 역량이 강화돼 한반도 방어를 한국이 주도하게 되면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미국의 방위 부담도 경감될 것"이라 언급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이 대통령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원자력 추진 잠수함(원잠) 건조 지원 결정에 사의를 표하고 "원잠 확보는 한반도 방위 주도를 위한 우리 군 역량을 크게 높여 동맹 발전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헤그세스 장관은 한국의 국방비 증액과 최첨단 재래식 전력·원잠 확보 노력에 "적극 지원하겠다"며 "이런 측면에서 한국은 가장 모범적인 동맹"이라고 화답했다.

이날 접견에는 미측에서 케빈 김 주한대사대리, 존 대니얼 케인 합참의장, 사무엘 파파로 인도태평양사령관, 제이비어 브런슨 한미연합군사령관 등이, 우리 측에서 안규백 국방부 장관, 위성락 국가안보실장, 진영승 합참의장 등이 배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달러가 움직이면 닭이 화내는 이유?…계란값이 알려준 진실 [에그리씽]
  • 정국ㆍ윈터, 열애설 정황 급속 확산 중⋯소속사는 '침묵'
  • ‘위례선 트램’ 개통 예정에 분양 시장 ‘들썩’...신규 철도 수혜지 어디?
  • 이재명 대통령 직무 긍정평가 62%…취임 6개월 차 역대 세 번째[한국갤럽]
  • 환율 급등에 증권사 외환거래 실적 ‘와르르’
  • 조세호·박나래·조진웅, 하룻밤 새 터진 의혹들
  • ‘불수능’서 만점 받은 왕정건 군 “요령 없이 매일 공부했어요”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363,000
    • -0.86%
    • 이더리움
    • 4,715,000
    • -1.15%
    • 비트코인 캐시
    • 858,000
    • -3%
    • 리플
    • 3,109
    • -4.19%
    • 솔라나
    • 206,800
    • -3.36%
    • 에이다
    • 654
    • -2.82%
    • 트론
    • 427
    • +2.64%
    • 스텔라루멘
    • 375
    • -1.06%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960
    • -1.75%
    • 체인링크
    • 21,170
    • -2.17%
    • 샌드박스
    • 220
    • -3.5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