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감배 종목별 대회 6년만 부활…“미래 체육인재 키운다”

입력 2025-11-0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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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4일까지 서울 각 지역 종목별 경기장에서 진행

▲서울시교육청 전경
▲서울시교육청 전경

서울시교육청이 미래 체육 인재를 육성하고 기초·취약종목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서울특별시교육감배 종목별대회’를 6년 만에 재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소년체전에서 성적이 하락하고 학생선수 육성의 어려움이 제기된 종목을 중심으로, 서울 지역 학생선수들이 기량을 발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특별시교육감배 종목별대회’는 육상, 수영, 체조 등 기초 종목을 포함해 총 13개 종목에서 진행된다.

개인종목으로는 소프트테니스·복싱·요트·레슬링·볼링·배드민턴·테니스·승마가, 단체 종목으로는 야구와 하키가 진행된다. 대회에는 초·중·고 학생선수 26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첫 대회는 지난달 25일 리듬체조 종목으로 시작했으며, 12월 14일 배드민턴 대회까지 서울 각 지역 종목별 경기장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서울시교육청과 서울시체육회가 공동 주최하고, 종목별 협회가 심판과 운영 요원을 투입해 주관한다. 양 기관은 7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각각 1억 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선수들이 기량을 마음껏 펼치고, 공정하게 경쟁하며 정직하게 도전하는 스포츠 정신을 배우길 기대한다”며 “기초·취약종목에 새바람을 일으켜 서울 학생선수들이 우수한 체육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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