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미래 모빌리티 개발 선도 혁신 아이디어 찾습니다”

입력 2025-11-03 08:5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내외 대학에 재직 중인 전임 교원 대상
미래 모빌리티 개발 실무에 적용
최종 선정 과제에 최대 6000만 원 지원

▲현대차그룹이 미래기술공모과제를 진행한다. (사진=현대차)
▲현대차그룹이 미래기술공모과제를 진행한다. (사진=현대차)

현대자동차그룹이 미래 모빌리티 시장을 선도할 혁신 아이디어 발굴에 나선다.

3일 현대차그룹은 국내외 대학 연구진들의 우수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미래 모빌리티 개발 실무에 적용하고, 상호 협력을 기반으로 기술을 고도화하기 위한 ‘미래기술공모과제’를 이달 24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지원 자격은 올해 11월 기준 국내외 대학교에 재직 중인 전임 교원으로, 대상자는 공식 홈페이지에 안내된 제안서 양식을 활용해 연구과제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공모 과제는 △전동화 △배터리 △수소연료전지 △자율주행 △IT △전자 △디지털 엔지니어링 △로보틱스 △탄소중립 △재료 △Beyond Mobility 등 미래 모빌리티 기술과 연계된 11개 주제로 구성된다. 지원자는 관심 주제를 선택해 제안서를 제출하면 된다.

현대차그룹은 자동차 업계 및 학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층 평가를 진행한 후 내년 3월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우수 과제에는 최대 6000만 원의 연구비가 각각 지원되며, 합격자들은 약 8개월 동안 제안한 아이디어의 기술 타당성 검증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현대차그룹은 소속 연구원들이 합격자들의 기술 멘토링 파트너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대학에서 연구한 내용이 산업 현장에서 적극 활용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8개월간의 연구기간 동안 유의미한 성과를 거둔 지원자에게 현대차·기아 연구원들과 함께 심화 연구 과제를 진행할 기회도 제공한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미래기술과제 공모를 통해 학계의 최신 동향을 파악하고 미래 기술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탐색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계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세상을 바꾸는 기술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나아가 모빌리티 연구 생태계가 발전할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대표이사
정의선, 이동석, 무뇨스 바르셀로 호세 안토니오(각자 대표이사)
이사구성
이사 12명 / 사외이사 7명
최근공시
[2025.12.09] 특수관계인으로부터기타유가증권매수
[2025.12.01] 영업(잠정)실적(공정공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개인정보 유출’ 박대준 쿠팡 대표 사임⋯美 쿠팡Inc서 임시대표 등판
  • '가난한 자의 金' 이젠 옛말…사상 첫 60달러 선 뚫었다
  • FOMC 경계감에도 투심 활활…빚투 27조 넘어서
  • 논란의 카카오톡 친구탭, 15일 업데이트...석달 만에 ‘친구목록’ 복원
  • 영화 '티켓'·'길소뜸' 남긴 원로 배우 김지미, 미국서 별세⋯향년 85세
  • 스페이스X, 내년 IPO 추진…‘역대 최대’ 300억 달러 조달 목표
  • 가상자산 '그림자 규제' 8년째 제자리…'골든타임' 놓칠라[역주행 코리아 下]
  • 오늘의 상승종목

  • 12.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440,000
    • +2.47%
    • 이더리움
    • 4,928,000
    • +6.37%
    • 비트코인 캐시
    • 842,000
    • -1.52%
    • 리플
    • 3,091
    • +1.38%
    • 솔라나
    • 206,300
    • +4.56%
    • 에이다
    • 687
    • +8.53%
    • 트론
    • 415
    • -0.95%
    • 스텔라루멘
    • 373
    • +4.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290
    • +1.3%
    • 체인링크
    • 21,050
    • +3.29%
    • 샌드박스
    • 214
    • +2.3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