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리빌리언, 폴란드 희귀질환 환자단체와 MOU⋯폐질환 진단 지원

입력 2025-10-31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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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단체 주도 협력 모델 통해 희귀 폐질환 진단의 정확도 및 접근성 강화

▲금창원 쓰리빌리언 대표(왼쪽)와 알렉산드라 예젤라-스타네크 P4P 부대표가 쓰리빌리언 사옥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쓰리빌리언)
▲금창원 쓰리빌리언 대표(왼쪽)와 알렉산드라 예젤라-스타네크 P4P 부대표가 쓰리빌리언 사옥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쓰리빌리언)

인공지능(AI) 기반 희귀 유전질환 진단기업 쓰리빌리언은 폴란드의 희귀질환 환자단체 P4P와 희귀 폐질환 환자 대상 유전진단 검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희귀 폐질환 환자의 조기 진단 기회를 넓히고, 쓰리빌리언의 AI 유전체 해석 기술을 통해 진단의 접근성과 정확도를 강화하기 위한 국제 협력의 일환이다. 쓰리빌리언은 P4P가 주도하는 펀딩 프로그램을 통해 폴란드 내 희귀 폐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한 전장엑솜(WES) 기반 진단 프로젝트를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P4P는 희귀 유전질환 및 폐질환 영역에서 진단·모델링·치료 개발까지 아우르는 연구와 환자 지원 활동을 수행하는 비영리 단체다. 국가기관인 ‘폴란드 임상연구네트워크(Polska Sieć Badań Klinicznych)’의 공식 협력 파트너로, 국가 임상연구 인프라와 협력 네트워크 측면에서도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희귀질환 관련 공동 연구와 환자 지원 프로그램 등 협력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금창원 쓰리빌리언 대표는 “이번 협력은 글로벌 환자단체와 함께 환자 중심의 새로운 진단 지원 모델을 구축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AI 유전체 해석 기술을 통해 희귀 폐질환의 조기 진단 정확도를 높여 폴란드에서 더 많은 환자가 빠르게 진단 및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알렉산드라 예젤라-스타네크(Aleksandra Jezela-Stanek) P4P 부대표는 “쓰리빌리언은 전 세계 희귀질환 환자에게 혁신적 진단 서비스를 제공하는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라며 “이번 협력을 통해 폴란드 희귀 폐질환 환자들이 보다 신속하게 유전적 원인을 규명받고 적절한 치료로 연결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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