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면세점도 인천공항서 철수⋯“영업할수록 적자”

입력 2025-10-30 10:1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신세계면세점 인천공항 제2터미널점 뷰티매장 전경 (사진제공=신세계면세점)
▲신세계면세점 인천공항 제2터미널점 뷰티매장 전경 (사진제공=신세계면세점)

신세계면세점이 인천국제공항 면세점 DF2권역(화장품, 향수, 주류, 담배)에서 끝내 철수하기로 했다. 신라면세점에 이어 두 번째 철수 결정이다.

신세계디에프(신세계면세점)는 30일 이사회를 열고 인천공항점 면세점 사업권 반납에 대한 건을 의결했다고 공시했다. 신세계면세점은 철수 배경에 대해 "인천공항 면세점 영업을 지속할 경우 적자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점포 철수는 면세사업 수익성 제고를 위한 운영 효율화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구체적인 철수일은 미정이나, 내년 4월 28일 철수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점쳐진다. 신세계면세점은 "세부 철수 일정은 계약조건에 따른 해지절차 완료 후 최종 확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신세계면세점은 향후 시내면세점을 중심으로 손익 개선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위기 관리형 리더'로 불리는 이석구 신세계면세점 대표 취임 이후 첫 의사 결정이 이뤄지면서 빠른 조직 개편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신세계면세점은 "시내면세점인 명동점과 인천공항 DF4(패션·잡화) 권역에 역량을 집중해 면세점의 체질 개선을 도모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신라면세점 운영사인 호텔신라도 지난달 인천공항 DF1(화장품·향수)권역 사업권을 반납했다. 신라면세점은 내년 3월 17일까지 영업한 뒤 철수한다. 호텔신라 측은 철수 결정 당시 "인천공항에서 영업을 지속하기에는 손실이 너무 큰 상황"이라며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기업 및 주주가치 제고가 필요하다는 판단 하에 부득이하게 인천공항 면세점 DF1권역 사업권을 반납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삼성 노사합의 운명의 엿새⋯잠정합의안, 오늘부터 찬반투표
  • 국민참여성장펀드 첫날, 은행 영업점 ‘북새통’⋯10분 만에 완판 행렬
  • 다시 아이바오의 시간…푸루후 동생 향한 마음들 [해시태그]
  • 주춤하던 신규 가계부채 반등⋯1분기 주담대 취급액 '역대 최고'
  • ‘뛰지 마’만 남은 학교…피해는 결국 학생들 [사라지는 교실 밖 교실 下-①]
  • 서울 아파트값 3월 하락 전환⋯전세는 1.36% 상승
  • 스페이스X 800억달러 IPO, 한국 공모 시장과 비교하면? [인포그래픽]
  • 국민의힘 “李 대통령, 정원오 살리기 위한 노골적 선거개입”
  • 오늘의 상승종목

  • 05.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191,000
    • -0.8%
    • 이더리움
    • 3,128,000
    • -1.23%
    • 비트코인 캐시
    • 559,000
    • -0.89%
    • 리플
    • 2,014
    • -1.42%
    • 솔라나
    • 127,300
    • -2%
    • 에이다
    • 367
    • -1.87%
    • 트론
    • 542
    • +0.18%
    • 스텔라루멘
    • 217
    • -0.9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130
    • +0.05%
    • 체인링크
    • 14,250
    • -1.52%
    • 샌드박스
    • 106
    • -2.7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