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은 신세계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32만 원으로 상향한다고 4일 밝혔다.
박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인천공항면세점 사업권 반납으로 전사 실적 가시성이 개선된 가운데 백화점 부문의 실적 개선 모멘텀이 돋보일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4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1783억 원으로 시장 기대치(1562억 원)를 상회할 것
신세계면세점이 인천국제공항 면세점 DF2권역(화장품, 향수, 주류, 담배)에서 끝내 철수하기로 했다. 신라면세점에 이어 두 번째 철수 결정이다.
신세계디에프(신세계면세점)는 30일 이사회를 열고 인천공항점 면세점 사업권 반납에 대한 건을 의결했다고 공시했다. 신세계면세점은 철수 배경에 대해 "인천공항 면세점 영업을 지속할 경우 적자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
김해공항, 입출국장 면세구역 동시운영소비자 혜택 축소·카니발리제이션 우려주류 경쟁 치열…“가격경쟁력 확보”김태훈 경복궁면세점 대표 “고객 혜택 폭 늘릴 것”
중소·중견 면세업체인 경복궁면세점이 김해공항 출국장 주류·담배 면세점 사업권을 따내면서 입·출국장 모든 면세점을 품게 됐다. 김태훈 경복궁면세점 대표는 주류 품목의 가격 경쟁력을 끌어올리고 판매
호텔신라가 운영하는 신라면세점이 인천국제공항에 뷰티 브랜드 6곳의 ‘화장품 플래그십 스토어’를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신라면세점이 이날 오픈한 ‘플래그십 스토어’는 인천국제공항 유일 화장품 브랜드의 플래그십 스토어로, 제2여객터미널 중앙부에 316㎡(96평) 규모로 문을 열었다.
이번 플래그십 스토어는 브랜드 개성을 살린 매장 컨셉은 물론 단독 제
롯데면세점, 주걸륜 앞세워 오세아니아 시장 공략 박차
신라면세점, 아시아 허브 홍콩 첵랍콕공항 3년 연장
국내 면세점업계 1, 2위를 다투고 있는 롯데면세점과 신라면세점이 해외 시장 개척에 적극 나서고 있다. 중국 정부가 지난해 8월 약 6년 5개월 만에 자국민의 한국행 단체관광을 허용해 면세점 업계에 훈풍이 불 것으로 예상됐지만, 기대에 못 미치는
신라면세점이 해외 공항 면세점 사업권을 연장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호텔신라가 운영하는 신라면세점이 홍콩 첵랍콕국제공항 화장품·향수·패션·액세서리 매장 사업권을 3년 연장해 2027년 9월 30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신라면세점은 인천국제공항,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 홍콩 첵랍콕국제공항 등 아시아 3대 허브 공항 사업권을 안정
이제 하늘 위에서도 롯데면세점 쇼핑이 가능해졌다.
롯데면세점은 국내 선두 LCC(저비용항공사) 사업자인 제주항공의 기내면세점 사업권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28일 열린 계약 체결식에는 김주남 롯데면세점 한국사업본부장과 고경표 제주항공 커머셜본부장이 양사 대표로 참석했다.
롯데면세점은 오는 12월 1일부터 제주항공 기내면세점 위탁운영을 시작한다.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면세점이 사상 초유의 공실 사태를 맞을 가능성이 한층 커졌다. 지난 12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면세점 6개 사업권 입찰이 3연속 유찰됐기 때문이다. 세번의 유찰은 인천공항공사 개항 이후 처음이다.
세번째 입찰마저 유찰되면서 인천공항공사는 임대료 인하와 수의계약 카드를 놓고 고심해야 할 상황에 처했다. 과거 유찰 시에는 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T1) 면세점 사업권이 세번째 입찰에서도 유찰됐다.
12일 인천국제공항공사와 면세업계에 따르면 제1터미널 면세점 사업권 6개 구역의 입찰에 참여할사업자의 신청을 받은 결과, 신세계면세점과 그랜드면세점만 참여했다. 입찰이 이뤄지려면 한 구역에 두 개 이상의 업체가 참여해야한다. 하지만 참여 업체가 부족해 사실상 유찰된 것이다.
이
에스엠면세점이 코로나19 여파로 경영난에 시달리다 제1 여객터미널 영업 연장과 재입찰을 포기했다.
앞서 에스엠면세점은 8월 임대차 계약이 만료되는 제1 여객터미널 면세점 DF8(전 품목) 사업권 입찰을 포기했고, 그랜드면세점은 이 사업권의 우선협상자로 선정됐지만, 공항 이용객이 급감하는 등 상황이 악화하자 면세점 사업권을 내놓게 됐다.
이후 DF8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장기화하면서 유통업계 직원들이 거리로 내몰리는 불안감에 떨고 있다.
오프라인 유통업계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내점 고객이 급감하자 일찌감치 비상 경영에 돌입했다. 무급휴가로 시작된 비상경영은 이제 희망퇴직 등 본격적인 구조조정으로 번지는 모양새다. 1998년 외환위기 당시 구조조정의 직격탄을 맞은 업종이 금융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 여파가 다시 인천국제공항에 쏠린다. 정부가 ‘임대료 20%’ 인하 지침을 내놨지만, 입점 업체의 사정은 나아지지 않고 후퇴하는 모양새다. 면세업계는 최장 10년간 운영할 수 있는 연 매출 1조 원 규모의 제1 터미널 면세점 사업권을 포기했고, 인천공항에 입점한 업체는 수백억 원대 적자에 직면하자 ‘임대료 면
SM면세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서울 시내면세점 사업권을 반납한다.
하나투어가 운영하는 SM면세점은 25일 이사회를 열고 종로구에 있는 서울점 사업권 반납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서울 시내 면세점 특허권(5년) 만기는 내년 1월 28일까지였다. 2015년 첫 중소·중견 면세점 사업자로 선정됐던 SM면세점은 인천공항
SM면세점이 서울점 특허반납을 결정했다. SM면세점은 시내면세점인 서울점과 인천공항 제1, 제2 여객터미널, 입국장 면세점 총 4개 업장을 운영 중이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수익성이 악화하자 8월 임대차 계약이 만료되는 제1 여객터미널 면세점 사업권 입찰을 포기한 데 이어 이번에 종로구 인사동에 있는 서울점 특허권까지 반납
SM면세점이 인천공항 제1 여객터미널 면세점 사업권 입찰을 포기한다.
SM면세점은 지난달 26일 사업권 입찰 참여 여부를 밝히는 인수 의향서를 접수할 때만 해도 "최대한 많은 사업권을 따내는 게 목표"라며 적극적인 참여 의사를 밝히며 27일 DF8·DF9 구역 사업권 입찰에 참여했다. 하지만 사업제안 발표를 앞두고 입찰 포기를 선언했다.
SM면세점
면세업계와 인천국제공항공사 간 불거진 ‘임대료 인하’ 논쟁이 대기업과 중견기업을 제외한 중소기업만 혜택을 보는 방향으로 일단락될 전망이다. 최근 정부가 공공기관에 입점한 업체의 임대료를 인하해주는 대책을 발표했는데 그 대상을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임차인에 한정했기 때문이다. 인천공항 측은 정부 지침을 토대로 이 문제를 검토하겠다고 밝혀 롯데ㆍ신라ㆍ신세계
호텔롯데, 호텔신라, 신세계, 현대백화점 등 4개 업체가 올해 8월 계약이 끝나는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면세점 사업권 입찰에 참여했다.
그러나 향수·화장품(DF2) 사업권과 패션 기타(DF6) 사업권 등 2곳은 입찰 업체 수 미달로 유찰됐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27일 인천공항 제1터미널 대기업(일반기업) 사업권 5곳(DF2·DF3·DF4·D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고통 분담을 위한 임대료 인하 행렬이 줄을 잇는 가운데 패닉 상태에 빠진 면세업계만은 이를 비껴가는 모양새다.
면세업계는 인천국제공항공사에 공항 내 매장 임대료와 인도장 영업료를 한시적으로 감면해 달라고 요청했지만, 공사 측이 명확한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어 업계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26일 인천공
연 매출 1조 원 규모의 인천국제공항 제1 터미널 면세점 사업권 입찰 절차가 시작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면세업계가 매출 직격탄을 맞은 만큼 이번 입찰전이 흥행할지 관심이 쏠린다.
26일 면세업계에 따르면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면세점 입찰 참가 신청서를 받는다.
8월 임대차 계약이 만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