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기후위기 대응 나선다…‘폭염·한파 피해예방 및 지원 조례’ 통과

입력 2025-10-29 13: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신나연 의원, ‘폭염·한파 피해 예방 조례’ 제정…시민 안전보호 체계 강화

▲신나연 의원 (용인특례시의회)
▲신나연 의원 (용인특례시의회)
용인시가 기후변화로 인한 폭염과 한파 피해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용인시의회 신나연 의원(더불어민주당·구갈동·상갈동)이 대표발의한 ‘용인시 폭염·한파 피해 예방 및 지원 조례안’이 제29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조례는 폭염과 한파를 단순한 계절적 현상이 아닌 기후위기 대응의 핵심과제로 보고, 시민 보호와 피해예방을 위한 종합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제정됐다.

주요 내용은 △매년 폭염·한파 종합대책 수립 및 시행 △실태조사 기반의 피해예방 계획 수립 △쿨링포그·그늘막·무더위·한파쉼터 등 저감시설 설치·운영 △냉·난방비 및 물품 지원 근거 명시 △이·통장 및 자율방재단원 재난도우미 지정·운영 △유관기관·단체와의 협력체계 구축 등이다.

신나연 의원은 “폭염과 한파는 이제 일시적 기상현상이 아니라 시민의 생명과 직결된 기후위기 문제”라며 “이번 조례 제정으로 시민이 더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실질적 대응체계가 강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환율 1480원 뚫고 숨고르기… 외환스와프 카드 가동
  • 서울 주택 공시가 4.5%↑…강남·마용성 세 부담 늘듯
  • "30명서 연 1천만 장 뚝딱"…도심 속 현대카드 '비밀 기지' [가보니]
  • 키,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 결국⋯"집에서 진료받은 적 있어, 깊이 반성"
  • 구조된 피아니스트 임동혁은 누구?
  • 최강록 "거봐, 조리길 잘했지"…'흑백요리사2' 유행어 벌써 시작?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335,000
    • +0.47%
    • 이더리움
    • 4,374,000
    • -0.25%
    • 비트코인 캐시
    • 813,500
    • +2.2%
    • 리플
    • 2,863
    • +1.6%
    • 솔라나
    • 190,200
    • +0.58%
    • 에이다
    • 567
    • -1.05%
    • 트론
    • 417
    • +0%
    • 스텔라루멘
    • 326
    • -0.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450
    • +1.14%
    • 체인링크
    • 18,960
    • -0.73%
    • 샌드박스
    • 179
    • +1.1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