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자산운용은 27일 기준 ‘PLUS 200 상장지수펀드(ETF) 순자산총액이 1조868억 원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한화자산운용 ETF 순자산이 1조 원을 돌파한 건 이번이 세 번째다. 앞서 ’PLUS K방산‘과 ’PLUS 고배당주‘가 순자산 1조 원을 넘긴 바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PLUS 200’ ETF는 27일 기준 순자산총액 1조868억원을 기록했다. 최근 연일 신고가를 경신하는 코스피의 성과와 함께, 많은 투자자들의 선택을 받은 덕이다.
PLUS 200은 코스피200 추종 ETF 중 업계 최저보수를 책정하고 있다. 총보수는 연 0.017%로 코스피200 추종 ETF 중 가장 낮다. 총보수에 기타비용을 합산한 실질 합성 총보수(TER) 역시 0.0374%로 최저다.
PLUS 200은 풍부한 유동성을 기반으로 촘촘한 매수·매도 호가(스프레드)를 유지하며, 투자자가 원하는 가격과 타이밍에 거래를 즉시 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런 구조는 실제 매매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필요한 비용을 줄여 투자자의 실질 수익률을 높이는 핵심 요인이라고 한화자산운용은 설명했다.
24일 순자산가치(NAV) 기준 PLUS 200 기간별 수익률은 최근 1개월 14.6%, 6개월 63%, 1년 60.3%, 3년 88.4%, 연초 이후 72.7% 등이다.
PLUS 200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200개 기업으로 구성된 코스피200 지수를 추종한다.
최영진 한화자산운용 최고마케팅책임자(CMO)는 “1~3차에 걸친 상법 개정, 배당소득 분리과세 등 제도 개선과 반도체 등 수출 기업의 실적 개선이 함께 이뤄지고 있는 만큼, 코스피 추가 상승 여력은 충분하다”며 “같은 코스피200 ETF에 투자한다면, 유동성이 풍부해 거래 편의성이 높고 거래 비용이 업계 최저인 PLUS2 00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