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티앤씨알오, 日 CRO 전문기업 IDD와 협력

입력 2025-10-27 09:2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 24일 업무협약식에서 박채규 디티앤씨알오 회장(오쪽)과 사토 코지 IDD 대표가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디티앤씨알오)
▲ 24일 업무협약식에서 박채규 디티앤씨알오 회장(오쪽)과 사토 코지 IDD 대표가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디티앤씨알오)

디티앤씨알오는 일본의 임상시험수탁기관(CRO) IDD Inc.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디티앤씨알오는 의약품, 의료기기, 건강기능식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비임상시험과 임상 1~3상, 약물동태(PK/PD), 효능·독성 평가, 시판 후 조사(PMS), 약물감시(PV)까지 전 과정을 수행할 수 있는 전 주기 CRO 역량을 갖추고 있다. 특히 그룹사 내 센트럴랩 휴사이언스와 e-임상 솔루션 기업 세이프소프트와의 협력을 통해 데이터 기반 임상시험 서비스를 강화해왔다.

IDD는 일본을 대표하는 CRO 중 하나로, 임상시험 기획·모니터링·데이터 매니지먼트·통계 분석·연구기관 관리·규제 문서 준비 등 임상시험 운영 전반을 지원한다. 또한 일본 내 임상시험을 수행하는 해외 제약·바이오 기업의 관리인 역할을 담당하며, 글로벌 네트워크를 지속해서 확장해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임상시험 기획 및 운영 협력 △데이터 매니지먼트 및 통계 분석 공동 수행 △규제 대응 및 문서 준비 지원 등 다각적 협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한국과 일본을 넘어 아시아 전역에서 글로벌 의약품 개발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양사의 서비스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박채규 디티앤씨알오 대표는 “이번 협약은 한국과 일본 양국의 CRO 간 협력을 통한 연구개발 효율성 제고와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라는 전략적 의미를 가진다”라며 “양사의 전문성과 인프라를 결합해 혁신 신약 개발을 가속하겠다”라고 밝혔다.

사토 코지 IDD 대표이사는 “일본 내 시장의 다양한 수요를 더 폭넓게 흡수할 수 있게 됐으며 나아가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양사는 이번 MOU를 계기로 실제 프로젝트 협력으로 이어지는 후속 활동을 추진하고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에 더욱 포괄적이고 신뢰성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며 국제 임상시험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할 예정이다.


대표이사
박채규
이사구성
이사 3명 / 사외이사 1명
최근공시
[2025.06.16] 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거래계획보고서
[2025.06.11] 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거래계획철회보고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달러가 움직이면 닭이 화내는 이유?…계란값이 알려준 진실 [에그리씽]
  • 정국ㆍ윈터, 열애설 정황 급속 확산 중⋯소속사는 '침묵'
  • ‘위례선 트램’ 개통 예정에 분양 시장 ‘들썩’...신규 철도 수혜지 어디?
  • 이재명 대통령 직무 긍정평가 62%…취임 6개월 차 역대 세 번째[한국갤럽]
  • 겨울 연금송 올해도…첫눈·크리스마스니까·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해시태그]
  • 대통령실 "정부·ARM MOU 체결…반도체 설계 인력 1400명 양성" [종합]
  • ‘불수능’서 만점 받은 왕정건 군 “요령 없이 매일 공부했어요”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890,000
    • -2.86%
    • 이더리움
    • 4,530,000
    • -3.64%
    • 비트코인 캐시
    • 838,500
    • -2.78%
    • 리플
    • 3,041
    • -3.43%
    • 솔라나
    • 199,600
    • -4.08%
    • 에이다
    • 622
    • -5.61%
    • 트론
    • 429
    • +0.23%
    • 스텔라루멘
    • 360
    • -4.76%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450
    • -1.96%
    • 체인링크
    • 20,320
    • -4.42%
    • 샌드박스
    • 211
    • -5.3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