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證 “한국항공우주, 내년 상반기 '미국 진출' 가장 큰 규모⋯적정주가↑”

입력 2025-10-24 08:2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항공우주 실적.  (출처=메리츠증권)
▲한국항공우주 실적. (출처=메리츠증권)

메리츠증권은 한국항공우주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적정주가를 13만 원으로 상향한다고 24일 밝혔다.

이지호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최근 글로벌 방산업종 반등에 따른 멀티플 상향과 적정주가 산정 시점 변경에 따른 효과를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3분기 실적은 매출액 8372억 원, 영업이익 685억 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국내사업 중 회전익 인도가 지연된 점이 주요 원인으로 작용하며 폴란드향 FA-50 사업 또한 일부 지연이 있었던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이번 분기 미반영된 회전익은 4분기에 전량 인식되며 연간으로는 인도 가이던스를 충족할 것으로 봤다. 폴란드 사업 또한 분기 단위 지연으로 전체 사업에 차질이 있는 상황은 아니어서 이후 실적에 대한 우려로 확대될 가능성은 제한적으로 판단했다.

지금은 수주 확장기의 초입이라는 분석이다. 6월 필리핀향 FA-50 수주(9753억 원)에 성공하면서 수주 공백을 일부 해소했으나 중동향 회전익 수주가 지연되고 있어 연간 완제기 수출 수주 가이던스로 제시된 3조5000억 원 달성은 어려울 가능성이 높다고 봤다.

이 연구원은 “그러나 미 해군향 훈련기 사업 및 중동향 KF-21과 같이 확장성 높은 사업이 점차 가시화되고 있는 점이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또 “말레이시아향 F-50 2차 및 이집트 FA-50 사업 또한 내년 중 구체화가 예상되기에 실망감보다는 기대감이 점차 커질 전망”이라고 밝혔다.

내년 상반기 방산업종은 훈련기, K9, 장약, 비궁 등 다수 모멘텀으로 인해 미국 진출에 대한 내용이 중심이 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가장 큰 규모가 예상되는 한국항공우주에 대한 관심도가 특히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아울러 “실적 또한 폴란드, 말레이향 수출 및 국내 KF-21 인도를 바탕으로 내년, 내후년 영업이익 각각 49%, 30%의 고성장이 예상되기에 수주와 실적 모두를 바탕으로 한 긍정적인 주가 흐름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사모펀드 품에 안긴 저가커피 브랜드, 배당·본사마진 지속 확대…가맹점주 수익은 뒷전
  • “제가 진상 엄마인가요?” [해시태그]
  • 음식점 반려동물 동반 출입 허용됐지만…긍정 인식은 '부족' [데이터클립]
  • 삼전·SK하닉 신고가 행진에도⋯"슈퍼사이클 아니라 가격 효과"
  • "이런 건 처음 본다" 경악까지⋯'돌싱N모솔', 연프 판 흔들까 [엔터로그]
  • OPEC 흔들리자 유가 예측도 흔들…韓 기업들 ‘변동성 리스크’ 비상
  • "달리면 최고 연 7% 쏩니다"…은행권 '운동 적금' 러시
  • 오픈AI 성장 둔화 우려 제기⋯AI 투자 열기 다시 시험대
  • 오늘의 상승종목

  • 04.2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416,000
    • +0.96%
    • 이더리움
    • 3,433,000
    • +1.51%
    • 비트코인 캐시
    • 671,000
    • +1.05%
    • 리플
    • 2,052
    • -0.05%
    • 솔라나
    • 124,900
    • +0.81%
    • 에이다
    • 369
    • +1.37%
    • 트론
    • 480
    • -0.21%
    • 스텔라루멘
    • 240
    • -0.8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210
    • +0.78%
    • 체인링크
    • 13,740
    • +0.51%
    • 샌드박스
    • 114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