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이상경 국토차관 논란에 "국민 목소리 엄중히 귀 기울여"

입력 2025-10-23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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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준 대통령실 대변인이 23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날 열린 수석보좌관회의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남준 대통령실 대변인이 23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날 열린 수석보좌관회의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대통령실은 23일 이상경 국토교통부 1차관의 유튜브 발언과 '10·15 부동산 대책'을 둘러싼 각종 논란와 관련해 "대통령실은 여러 사안에 대한 국민의 목소리를 신중하고 엄중하게 귀 기울여 듣고 있다"고 밝혔다.

김남준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 차관의 발언과 관련한 입장을 묻는 말에 "포괄적으로 답을 드리겠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 차관의 발언 뿐 아니라 부동산 대책 이후 민심까지 전반적으로 살펴보고 있다는 취지다. 다만 김 대변인은 이날 이재명 대통령이 주재한 수석보좌관 회의는 방위산업 육성에 초점이 맞춰졌던 만큼 부동산과 관련한 언급은 따로 없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차관은 최근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집값이 떨어지면 그때 사면 된다"는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켰다. '10·15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이 발표된 직후에 나온 발언인 데다 이 차관의 배우자가 성남시 분당구의 30억 원대 아파트를 갭투자(전세 낀 매매) 방식으로 매입한 사실까지 드러나면서 여당에서까지 비판의 목소리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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