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투운용, 국내 金 시세 프리미엄 관련 투자자 유의사항 안내 지속

입력 2025-10-22 09: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투자신탁운용은 국내와 국제 금 시세 간 차이(김치 프리미엄) 발생과 관련해 ACE KRX금현물 상장지수펀드(ETF) 투자자 보호를 위한 안내를 지속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프리미엄은 최근 국내 금 투자 수요 증가로 발생한 것으로 분석된다.

국내 최대 금 ETF인 ACE KRX금현물은 전날 기준 순자산액 2조6963억 원을 기록하고 있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올해 9월 26일부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국내·국제 금 시세를 매일 업데이트해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공지 이후 프리미엄이 가장 컸던 때는 이달 15일(18.56%)로, 전날 기준으로는 이보다 낮아진 5.25%로 집계됐다.

투자자들은 해당 공지사항을 통해 국내 금 프리미엄이 몇 % 수준에서 발생하는지 쉽게 확인할 수 있다. 홈페이지뿐 아니라 ACE ETF 공식 카카오톡 채널에서 제공하는 뉴스레터를 통해서도 동일한 유의 사항을 투자자들에게 전하고 있다.

외부 공시시스템을 통한 안내도 지속한다. 한국거래소 공시시스템(KIND) ‘ETF 기타시장안내’를 통해 해당 ETF 투자 시 유의사항을 전달하고 있다. 해당 안내에서는 투자자가 금 시세 차이를 인지할 수 있도록 발생 사실을 안내하고 원인 등을 분석하며, 국내외 금 시세 동향 정보를 매일 제공한다.

이번 조치는 일관된 투자자 보호 노력의 연장선이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2월에도 국내 금 시세에 프리미엄이 발생했을 당시 2월 6일부터 3월 14일까지 공식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국내외 시세 비교 자료 및 프리미엄 수준을 게시하며 유의 사항을 적극적으로 알린 바 있다.

이후에도 ACE KRX금현물 관련 투자자들이 자주 질문하는 내용(FAQ)과 유의 사항 등을 정리해 공식 홈페이지와 ACE ETF 공식 블로그에 제공했다.

남용수 한국투자신탁운용 ETF운용본부장은 “한국투자신탁운용은 국내 최초로 금현물 ETF를 출시하고 국내 최대 금 ETF로 성장시킨 운용사로서 투자자에게 책임감을 갖고 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당연한 책무”라며 “ACE ETF는 앞으로도 투자자분들의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투자를 위해 늘 고민하고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달러가 움직이면 닭이 화내는 이유?…계란값이 알려준 진실 [에그리씽]
  • 정국ㆍ윈터, 열애설 정황 급속 확산 중⋯소속사는 '침묵'
  • ‘위례선 트램’ 개통 예정에 분양 시장 ‘들썩’...신규 철도 수혜지 어디?
  • 이재명 대통령 직무 긍정평가 62%…취임 6개월 차 역대 세 번째[한국갤럽]
  • 겨울 연금송 올해도…첫눈·크리스마스니까·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해시태그]
  • 대통령실 "정부·ARM MOU 체결…반도체 설계 인력 1400명 양성" [종합]
  • ‘불수능’서 만점 받은 왕정건 군 “요령 없이 매일 공부했어요”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486,000
    • -0.88%
    • 이더리움
    • 4,724,000
    • -0.57%
    • 비트코인 캐시
    • 857,500
    • -2.56%
    • 리플
    • 3,115
    • -3.56%
    • 솔라나
    • 208,000
    • -2.44%
    • 에이다
    • 655
    • -2.53%
    • 트론
    • 428
    • +2.64%
    • 스텔라루멘
    • 376
    • -0.53%
    • 비트코인에스브이
    • 31,010
    • -1.27%
    • 체인링크
    • 21,200
    • -1.99%
    • 샌드박스
    • 222
    • -2.6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