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장마'로 땅끝해남...배추밭 병해충 비상

입력 2025-10-22 08: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전남 해남군은 마산면 등 배추 재배지에서 무름병, 뿌리마름병 등 병해가 발생한 모습. (사진제공=해남군)
▲전남 해남군은 마산면 등 배추 재배지에서 무름병, 뿌리마름병 등 병해가 발생한 모습. (사진제공=해남군)

'가을장마'로 전남 해남군은 마산면 등 배추 재배지에서 무름병, 뿌리마름병 등 병해가 발생해 비상이다.

이에 군은 긴급 약제지원에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전국 최대 배추 주산지인 해남에서는 정식기인 지난 9월부터 잦은 비로 전체 재배면적 544㏊ 중 150㏊에서 병해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김장철을 앞두고 생산량 감소, 품질 저하가 우려된다.

군은 국비 등을 포함 2억원의 긴급방제비를 확보해 약제를 병해발생 농가에 배부했다.

현장 기술지도반을 운영해 농약의 안전사용과 후기 생육관리 지도 등 현장 중심의 신속한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배추무름병은 초기 방제가 가장 중요한 만큼 예찰을 강화하고 초기 병든 포기는 즉시 제거해야 한다.

이에 대해 해남군 관게저는 "병해충 발생 시 등록된 약제를 적기에 살포해 피해 확산을 막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고정금리 주담대 늘리려"…은행 새 자금조달 수단 나온다[한국형 新커버드본드]①
  • 인도 18곳에 깃발…K-금융, 수출입 넘어 현지화로 판 키운다 [넥스트 인디아 下-②]
  • [AI 코인패밀리 만평] 커피값 또 오르겠네
  • 11월 생산자물가 0.3% 상승...석유·IT 오르고 농산물 내려
  • 캐즘 돌파구 대안으로…전기차 공백 메우기는 ‘한계’ [K배터리, ESS 갈림길]
  • '지방공항은 안 된다'는 편견을 넘다… 김해공항 국제선 1천만 명의 의미
  • 입짧은 햇님도 활동 중단
  • 오늘의 상승종목

  • 12.19 09:2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7,358,000
    • -0.84%
    • 이더리움
    • 4,216,000
    • -0.17%
    • 비트코인 캐시
    • 844,500
    • +3.43%
    • 리플
    • 2,689
    • -3.2%
    • 솔라나
    • 178,100
    • -3.15%
    • 에이다
    • 524
    • -4.2%
    • 트론
    • 416
    • -0.24%
    • 스텔라루멘
    • 309
    • -1.5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5,720
    • -2.58%
    • 체인링크
    • 17,820
    • -2.41%
    • 샌드박스
    • 166
    • -3.4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