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닭’ 삼양식품, 36년 만에 소기름 사용한 ‘삼양라면 1963’ 선봬

입력 2025-10-21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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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식품 로고. (사진제공=삼양식품)
▲삼양식품 로고. (사진제공=삼양식품)

삼양식품이 '소기름(우지) 파동' 이후 36년 만에 소기름을 쓴 라면을 다시 선보인다.

21일 삼양식품은 11월 신제품 발표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때 신제품 '삼양라면 1963'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삼양라면 1963은 국내 최초로 라면을 출시한 1963년을 기념한 제품으로, 소기름을 쓰면서 최근 소비자 입맛에 맞춘 프리미엄 제품이다.

1989년 삼양식품은 라면에 공업용 우지를 사용했다는 이른바 '우지 파동'으로 시장 점유율이 급락하는 시기를 겪었다.

당시 보건사회부는 우지 라면이 인체에 무해하다고 밝혔지만, 삼양식품의 이미지는 심한 손상을 입었다.

삼양식품은 이후 라면에 소기름를 쓰지 않고 팜유만 사용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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