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자 숨진 울산 SK에너지 폭발 사고…"재발 방지 총력"

입력 2025-10-18 14:4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7일 오전 울산시 남구 SK에너지 수소 제조 공정에 불이 나 여러 명이 다쳤다. 사진은 소방관들이 불이 난 공정에 물을 뿌려 냉각 작업을 벌이는 모습.  (사진제공=울산소방본부)
▲17일 오전 울산시 남구 SK에너지 수소 제조 공정에 불이 나 여러 명이 다쳤다. 사진은 소방관들이 불이 난 공정에 물을 뿌려 냉각 작업을 벌이는 모습. (사진제공=울산소방본부)

울산 SK에너지 공장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해 협력업체 근로자 1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다. 사측은 “모든 책임을 통감한다”며 유가족과 부상 근로자들에게 공식 사과했다.

18일 울산경찰청과 전국플랜트건설노조 울산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사고로 2도 화상을 입은 50대 근로자 A씨가 이날 오전 치료 도중 숨졌다.

이번 사고는 17일 오전 10시 42분께 울산 남구 용연동 SK에너지 공장 내 수소 제조 공정의 정기 보수작업 중 발생했다. 배관 내부에 남아 있던 수소가스에 불이 붙으며 폭발이 일어난 것으로 추정된다. 나머지 4명은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 직후 소방당국은 인근 지역을 통제하고 화재를 진화했으며 고용노동부는 중앙산업재해수습본부와 지역산업재해수습본부를 즉시 구성해 사고 수습에 나섰다. 김영훈 노동부 장관은 “사고 수습에 만전을 기하라”며 철저한 원인 규명을 지시했다.

SK에너지는 18일 김종화 대표이사 명의의 사과문을 내고 “이번 사고는 회사의 책임이자 중대한 사안임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유명을 달리하신 고인과 유가족, 부상 근로자와 가족분들께 깊은 애도와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유가족에게 필요한 모든 조치를 즉각 지원하고 부상 근로자들이 빠르게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관계 당국 조사에 성실히 임하고 외부 전문기관과 함께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해 안전관리 체계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덧붙였다.


대표이사
최태원, 장용호
이사구성
이사 8명 / 사외이사 5명
최근공시
[2026.03.12] [첨부정정]의결권대리행사권유참고서류
[2026.03.11] 감사보고서제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중국도 호르무즈 개방 도와야”…미·중 정상회담 연기 가능성 시사
  • 직장·경제 문제 이중고…40대 스트레스 '최고' [데이터클립]
  • '나혼산' 속 '소학관', 비난 속출한 이유
  • ‘케데헌’ 美아카데미 2관왕 쾌거⋯“한국과 모든 한국인에게 바친다”
  • [환율마감] 원·달러 1500원대 터치후 되돌림 ‘17년만 최고’
  • 국장 돌아오라는데…서학개미, 미장서 韓 ETF 쇼핑
  • 중동 리스크·채권 과열까지…주담대 금리 부담 커진다 [종합]
  • 단독 LIG그룹 오너가, 목돈 필요했나…LIG 유상감자로 500억 현금화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8,829,000
    • +2.95%
    • 이더리움
    • 3,442,000
    • +9.86%
    • 비트코인 캐시
    • 706,000
    • +3.6%
    • 리플
    • 2,241
    • +7.28%
    • 솔라나
    • 140,300
    • +7.43%
    • 에이다
    • 423
    • +8.46%
    • 트론
    • 435
    • -0.91%
    • 스텔라루멘
    • 257
    • +4.0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400
    • +0.9%
    • 체인링크
    • 14,590
    • +6.96%
    • 샌드박스
    • 131
    • +5.6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