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클라라SNS)
배우 클라라의 이혼이 뒤늦게 알려졌다.
17일 클라라의 소속사 KHS에이전시는“클라라가 지난 8월 협의이혼 절차를 완료했다”라며 소식을 전했다.
소속사는 “오랜 시간 배우자와의 신중한 논의 끝에 이러한 결론에 이르게 됐다”라며 “양가 가족들의 입장을 깊이 고려하고 상호 이해를 구하는 과정이 필요해 소식을 늦게 전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클라라 역시 소속사를 통해 “응원을 보내주셨던 많은 분에게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돼 죄송하게 생각한다”라며 짧은 심경을 전했다.
한편 클라라는 혼성그룹 ‘코리아나’ 이승규의 딸로 2004년 광고 모델 활동을 시작하며 연예계에 발을 들였다. 이후 2006년 드라마 ‘투명인간 최장수’에 출연해 연기 활동을 시작, 2016년부터는 중국에서 활동 중이다.
지난 2019년에는 두 살 연상의 재미교포 사업가와 결혼해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에 신접살림을 차리는 등 결혼생활을 이어왔으나 결국 파경을 맞았다. 슬하에 자녀는 없다.



